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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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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신스) 구근식물 보라 히아신스꽃 정원의 히아신스도 꽃줄기를 올리고 보라색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히아신스도 노지월동 하는 구근식물 인데 다른 구근식물에 비해 점차 퇴화되게 만들었는지 몇해 지나는동안에 번식도 잘안되고 꽃수도 점점 줄어드는것 같아요. 여러해전에 큼직한 보라 히아신스 구근을 하나 심은것이 4개로 불어나긴 했는데 꽃줄기가 빈약합니다. 그래도 낱낱의 꽃이 참 이쁩니다. 노지월동 잘하고 이렇게 꽃을 피워주는것만 해도 참 기특하지요. 싹이 나고 잎 가운데 이렇게 꽃망울이 올라옵니다. 빈약하지만 4개로 불어났구요.. 히아신스 학명 : Hyacinthus orientalis L.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히아신스속 꽃말 : 겸양한 사랑, 유희 원산지는 지중해와 아프리카 열대지역으로 크기는 20~30cm이다. 구근은 달걀모양의..
(수선화) 노란 미니 수선화꽃 정원에 키작은 미니 노란 수선화와 키큰 흰 왕수선화가 있는데 노란 미니 수선화가 먼저 꽃을 피웠습니다. 작년봄에는 혹한의 겨울을 월동을 제대로 못했는지 꽃을 안보여주었는데 올해는 지난겨울이 다행히 덜 추웠는지 부실하지만 3개의 꽃대를 올리고 노란꽃을 피워주었습니다. 그리 넓지않은 정원 인데도 수선화가 워낙 키가 작아서 눈에도 안띄다가 노란꽃을 피워주니 저절로 눈길이 갑니다. 작지만 이쁜 봄꽃 이지요. 수선화 학명 :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 Roem 꽃말 : 신비 자존심 고결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수선화과> 수선화속 아프리카 유럽에 분포하며 약간 습한 땅에 잘자란다. 크기는 20~40cm로 둥근 비늘줄기로 번식한다. 잎은 선형으로 비늘줄기에서 4~6개가 나온다...
(산수유꽃, 생강나무꽃) 이웃집정원의 노란 산수유꽃과 토실한 생강나무꽃 우리정원에는 없는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이웃집정원에서 노란꽃을 피웠기에 담아왔습니다. 이제 막 꽃망울이 나오고있는 산수유꽃 입니다. 아직 꽃잎을 열지는 않았네요. 여기는 꽤 핀것같은데 곧 활짝 필것같습니다. 산수유나무 학명 : Corurs officinalis 쌍떡잎식물강> 층층나무과>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꽃말 : 호의에 기대한다 낙엽교목으로 키는 7m정도 자라며 수피가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3~4월 잎이 나오기전에 노란꽃이 가지끝에 산형꽃차례로 20~30송이씩 무리지어핀다. 꽃받침잎 꽃잎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 이다. 열매는 10월에 타원형의 장과로 붉게 익는다. 수령이 꽤 된 산수유나무 라서 꽃망울이 흐드러지게 나오고 있네요. 아래는 강가에 있는 산..
(할미꽃) 정원에 2번째로 핀 봄꽃 할미꽃 크로커스에 이어 우리정원에 2번째로 핀 할미꽃 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꽃을 피워주었네요. 좀더 번식이 되었는지 꽃송이도 여러개 올라오고 있는데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서 따스한 햇살 한줄기에 빼꼼 꽃잎을 연 모습 입니다. 솜털 보소소한 새싹이 올라오며 이미 꽃망울이 같이 나오고 있네요. 할미꽃 학명 : Pulsatilla koreana (Yabe ex Nakai) Nakai ex Mori 꽃말 : 충성, 슬픈 추억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속 다년생초로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 자란다. 키는 40cm정도 이고 전체에 흰털이 밀생한다. 잎은 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모양의 겹잎으로 잎자루는 길다. 꽃은 4~5월경 포엽의 중심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 적자색으로 한송..
(크로커스) 정원에 제일 먼저 핀 봄꽃 크로커스 크로커스는 구근식물 이고 노지월동이 잘되어 작년봄에 4가지 종류를 정원에 심어주었는데 노지월동 잘하고 봄꽃들 중에서 제일먼저 꽃을 피워주고 있네요. 그야말로 봄소식을 전하는 전령사 입니다. 봄꽃 구근식물 중에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크로커스가 비슷비슷하게 싹을 올렸는데 키작은 크로커스가 제일먼저 꽃망울을 쏘옥 내고 차례차례 색갈별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처음엔 노란색꽃, 다음엔 보라색꽃, 다음엔 흰꽃.. 이제 흰색과 보라색이 섞인 보카시꽃이 남았는데 아직 꽃망울이 안올라왔습니다. 처음에 짧은 뾰족한 잎사이로 노란 꽃망울이 올라왔습니다. 노란꽃이 활짝 피었는데 그만 데크 청소 하느라 물세례를 받아서 꽃잎이 지저분해졌네요. 크로커스 학명 : Crocus spp. 꽃말 : 믿는 기쁨, 청춘의 기쁨 외떡잎식물강..
(익소라) 대거 꽃을 피우고있는 익소라 한동안 두세송이씩 조금씩 꽃을 보여주던 익소라가 대거 꽃망울을 만들고 차례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드디어 실내환경에 익숙해졌을까요? 우리집 익소라는 꽃색이 주황색 한종류 밖에 없는데 오랜만에 원산지처럼 대거 꽃을 피워주니 참 기특합니다. 꽃이 하나하나 개화하며 꽃볼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찍 핀 꽃송이는 한두개 이미 지기도 하였고.. 또 새로이 가지끝마다 꽃망울을 만들고 있고.. 익소라 학명 : Ixora chinensis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 익소라속 원산지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인 상록관목 이다. 잎이 두툼하고 윤기나는 녹색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10월 산형꽃차례로 분홍 흰색 빨간색 오렌지색으로 핀다. 꽃은 피어도 열매는 맺지않는다. 꽃수명은 긴편이다. 생육온도는 21~25도, 겨..
(봄채비) 실내월동 했던 동백, 천리향, 꽃치자를 다시 정원에 심다 동백나무, 천리향, 꽃치자는 추운 양평에서는 노지월동이 되지않는지라 캐서 화분에 심어 서늘한 현관에서 실내월동 시켰는데 이제 봄날씨가 된것같아서 다시 정원에 심어주었습니다. 아래는 동백나무 입니다. 아직은 어려서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시킬수있지만 더 커지면 그러기도 힘들것같아요. 가을이 지나면 무가온하우스를 만들어 노지월동 시킬까 고민해봐야겠네요. 꽃망울도 몇개 나왔고 잎도 그대로 달고있네요. 현관의 환경이 햇빛이 부족하지만 온도는 맞았던것같습니다. 작년봄에 피었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얘는 홑꽃이 아닌 겹동백 이랍니다. 흰꽃이 피는 백서향도 2그루라 2군데 따로 심어주었습니다. 이번에 꽃을 보았지만 환경이 안맞아서 꽃을 제대로 피워주지 못했기에 다시 무가온하우스를 만들어줘서 노지월동 시키나 고민을 해봐..
(천리향)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시켜준 천리향의 꽃 천리향은 남부지방에선 노지월동이 되지만 양평같이 추운곳에선 노지월동이 어려운데 어릴적 추억도 있고 천리향의 향이 좋아서 두그루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집 천리향은 붉은꽃이 아닌 흰꽃인 백서향 입니다. 정원에서 키우다가 실내로 들이기가 어려워 몇년을 무가온 온실을 만들어 노지월동 시켜주었는데 꽃눈이 얼어붙어 꽃을 한번도 볼수가 없어서 아쉬웠지요. 지난 겨울 동백나무를 캐서 화분에 심으면서 백서향 2그루도 캐어 화분에 심어서 서늘한 현관에서 월동시켜주었는데 현관의 환경도 햇빛이 좀 부족하여 썩 좋은 환경은 아니었고.. 그래서 잎들이 우수수 떨어져버리고 다행히 꽃눈은 살아서 꽃망울이 부풀었습니다. 꽃망울이 통통해지길래 꽃을 일찍 보려고 거실로 옮겼더니.. 아뿔사.. 거실환경은 햇빛은 좋은데 너무 더운 온도라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