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우는 시기가 다른 2가지 게발선인장을 한화분에 합식해서 키우고있는데 꽃피우는 시기는 하나는 크리스마스 전후에, 다른 하나는 4월즈음에 꽃피웁니다. 이번 겨울이 지나도록 꽃망울이 안맺히길래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늦게까지 불을 켜두는 거실에 두었기 때문으로.. 그래서 부랴부랴 어두운 안방으로 옮겨두었더니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해 이렇게 뒤늦게 크리스마스선인징꽃을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뒤따라 부활절선인장도 꽃망울을 맺고 꽃망울이 커지고 있습니다. 곧 꽃을 피울듯합니다. 아래모습은 먼저 꽃피운 크리스마스선인장꽃 입니다. 아주 화사하지요? 꽃망울이 부풀어오르고 있습니다. 요건 뒤따라 생기고있는 부활절선인장꽃 입니다. 크리스마스선인장꽃은 시기가 늦었고 부활절선인장꽃은 빨리 피겠네요. 꽃망울이 부풀더니 개화하기 시작..
부산에 일이 있어 갔다가 해운대에 숙소를 잡게 되어 아주 오랜만에 해운대 구경도 하고 아침을 먹으러 근처의 금수복국 본점을 찾았습니다. 남편은 복국을 좋아해서 아침식사로는 딱이었지요. 우리가 주문한 생밀복국 입니다. 숙소 근처여서 산책 겸 걸어서 찾아가봤습니다. 해운대가 너무많이 바뀌어서 좀 헤메기는 했지만 금새 찾을수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주택 이었던걸로 알고있는데 멋진 건물을 지어놓았네요. 주차장도 넓직하구요.. 들어가봅니다. 우리는 1층에서 먹었는데 지금보니 2층은 코스요리로 먹는곳인가봅니다. 입구벽에 수족관에 복어들이 놀고있어 담아봤습니다. 손님들이 많아 실내사진은 이렇게만 담는걸로.. 카운터와 판매제품들이 있는곳 이네요. 나오면서 보니 포장판매도 하고있어 1인분을 포장하였습니다.(까치복국21,00..
정원 화단에는 보라히아신스 밖에 없어서 이번에 빨강, 하양, 분홍히아신스를 구입했었습니다. 빨강, 하양히아신스는 지난번에 꽃피운거 소개드렸고 분홍만 꽃대가 늦게 올라왔는데 서울 애들집에 가면서 봄기운 느끼라고 분홍히아신스를 갖다주었고 우리집엔 다시 구입했었습니다. 두번째 산 히아신스가 지금 분홍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여전히 향기는 좋구요.. 분홍히아신스도 이쁘네요. 거의 다 핀 모습 입니다. 먼저 핀 빨강, 하양히아신스 옆에 있던 꽃망울로 있는 분홍히아신스 입니다. 이걸 애들집에 가져다주었습니다. 봄기운을 느끼라고.. 이렇게 이쁘게 꽃피웠다고 사진을 보내왔네요. 히아신스 꽃방망이가 꽤 큰듯.. 아래에서 꽃대가 또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새로이 구입한 분홍히아신스 입니다. 꽃대가 올라오더니 분홍꽃이 개화하..
부산에 일이 있어 갔다가 해운대에 숙소를 잡았기에 몇십년만에 해운대의 면모를 보게되었습니다. 저녁에 해운대의 숙소로 오는 도중의 여러곳도 전혀 예전의 모습이 하나도 없는 부산 이었지만 해운대는 완전 신도시가 된것 같았습니다. 숙소에서 밤을 잘 보내고 아침으로 유명한 복국을 먹기위해 금수복국 본점을 찾아가는 길에 해운대해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옛날의 기억으로는 동백섬과 웨스틴조선호텔이 전부 였는데요.. 이렇게 천지개벽이.. 아침해가 떠오르고있는 달맞이고개쪽 입니다. 몇층인지 모를 건물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역광 이었지만 달맞이고개를 담아보았는데 다행히 모습이 그런대로 보이는군요. 아침을 먹고 많이 바뀌었다는 달맞이고개 쪽을 드라이브라도 할까 했는데.. 시간상 포기하고 양평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옛날에는 동백..
이웃집에 갔더니 난꽃이 피었다며 보여주길래 사진을 찍었습니다. 처음엔 긴기아난 인가했더니 꽃이 세송이 밖에 없고 꽃줄기가 없어 검색해보니 석곡꽃 이었습니다. 석곡꽃은 처음보는것이고 우리집의 난들은 호접란 외에는 꽃들이 피지않아 신기해서 요모조모 담아봤습니다. 우리집 난들은 긴기아난, 양란, 소엽풍란, 대엽풍란 등이 모조리 꽃을 안피워 왜 그러나 궁금해하던차 이거든요.. 미니호접란은 매년 꽃줄기를 2개씩 올리고 몇개월동안 꽃을 피워주는데요.. 석곡꽃도 깨끗하고 참 이쁩니다. 향도 약하게 나더라구요. 꽃은 3송이가 피었습니다. 잎은 가장자리에 흰색인지 노란색인지 무늬가 있네요. 키가 작지만 잎도 생생하고 제일 키큰것이 줄기끝에 꽃을 피웠습니다. 꽃줄기 없이 3개의 꽃송이가 나와있네요. 잎은 이렇게 무늬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