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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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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야자꽃) 매년 이맘때 꽃피워주는 테이블야자꽃 테이블야자는 매년 겨울 실내월동중에 꽃 이라 부르기도 애매한 꽃을 피워주는데 요즘 꽃대를 몇개 올리고 초록알갱이가 생겼다가 살짝 노래지기 시작했습니다. 테이블야자꽃을 좀 크게하여 찍어준것인데 초록알갱이가 노래지고 투명해지면서 자세히 보면 가운데 구멍도 보이네요. 테이블야자꽃은 이런 모양이 다 입니다. 일종의 무화과 같은건가봐요. 꽃같지도 않지만 매년 꽃이라고 피워주니 기특해서.. 테이블야자 2그루가 같이 한화분에 심어져있는데 분갈이 하면서 몸살을 해서 한그루에서만 꽃대를 4개를 내었습니다. 볏집 같은 꽃대줄기에서 요렇게 꽃줄기가 나오고.. 점차 초록알갱이가 생깁니다. 테이블야자(엘레간야자) 학명: Chamaedorea elegans (Mart.) Liebm. 영명: Table palm, Parlor pa..
(고구마생채무침) 무생채 처럼 무쳐본 고구마생채 TV를 보다가 반찬으로 나온 고구마생채무침을 보고 어.. 고구마도 무생채처럼 무칠수있구나 하고 금새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무생채는 벌써 두어번 해먹었기에 좀 색달리 먹어보고싶어서요. 남편은 맛이 익숙치가 않은지 별로 먹지않았지만 그냥 먹어도 괜찮고 밥에 비벼먹어도 괜찮았답니다. 고구마생채무침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고구마 1개, 대파1/2대, 멸치액젓2큰술, 고추가루2큰술, 설탕1큰술, 소금1/2큰술, 식초2큰술, 참기름1큰술, 깨소금1큰술 고구마 큰거 한개를 껍질을 깎고 채썰어줍니다. 대파, 소금, 설탕, 고추가루, 멸치액젓, 식초를 분량대로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통깨를 뿌리고 다시 무쳐줍니다.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금새 무친거라 윤기 자르르하고 맛나보이지요?..
(섭국) 자연산 홍합인 섭으로 끓여 쫄깃하고 시원한 섭국 자연산 홍합을 섭 이라 하는데 온라인으로 섭을 주문하여 시원하고 쫄깃한 섭국을 끓여봤습니다. 다른 상품들과는 달리 직접 조업을 해서 보내주는거라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배송도 오래 걸렸습니다. 그런데 섭이 아주 신선하게 도착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시원한 섭국을 끓여봤답니다. 양평에선 이렇게 신선한 섭을 구할수가 없으므로.. 자연산 섭국 끓이는법 입니다. 재료 : 자연산 섭 2kg(25마리), 대파1대, 다진마늘1큰술, 후추, 물, 소금1큰술 자연산 홍합 섭 입니다. 그런대로 깨끗이 세척이 되어왔지만 껍질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야하기에 섭을 양손에 하나씩 잡고 서로 긁어내주어야 합니다. 양식홍합과는 달리 섭은 껍질이 두꺼워 박박 긁어도 괜찮습니다. 깨끗이 손질한 섭 입니다. 냄비에 섭을 담고 잠기게 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