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피고있는 노란 해바라기도 여름꽃에서 빠질수가 없겠지요. 워낙 키가 커서 올해는 정원의 2군데에 각각 한포기씩만 심었습니다. 우리정원의 해바라기는 한줄기에 꽃이 여러송이 생겨서 차례차례 꽃이 피고 위쪽에서 아래로 피어내려옵니다. 워낙 키가 커서 꽃을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워 데크 위에서 줌을 당겨서 찍어봤습니다. 이때는 벌써 꽃이 4송이나 피었네요. 태양을 닮은듯한 노란 해바라기.. 첫꽃이 피었는데 너무 높아서 하늘을 보고 담아주어야 하네요. 첫꽃이 제일 크기가 큽니다. 두번째 세번째도 피고.. 해바라기 학명 : Helianthus annuus Sunflower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해바라기속 꽃말 : 동경, 숭배, 의지, 신앙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초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키는..
요즘같이 무더운날 열무김치국수로 시원한 점심한끼도 괜찮지요. 열무가 그리 비싸지않을때 만들어둔 열무김치라 많이 익은 상태이긴하지만요.. 시판냉면육수에다 열무물김치면 맛은 보장되겠지요? 가끔 한번씩 점심으로 먹게되는 열무김치국수 입니다. 재료 : 소면2인분, 시판냉면육수1봉, 열무물김치, 오이1/2개, 고추가루1/2큰술, 설탕1/2큰술, 참기름, 통깨 먼저 소면을 삶습니다. 끓어오르면 찬물1컵을 붓기 2번을 하면 소면이 알맞게 익습니다 찬물에 깨끗이 씻어두구요.. 스텐볼에 시판육수1봉을 붓고, 열무김치와 김치국물을 붓고, 채썬 오이를 넣고, 고추가루 설탕 참기름 통깨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얼음을 넣으면 더 시원합니다. 삶은 소면을 그릇에 나눠담고.. 열무김치와 오이를 얹고 국물을 부어줍니다. 식탁으로....
양평집 정원에 키 큰 일년초 노인장대가 한포기 자라 가지끝에 높다랗게 분홍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웃집에서 한포기 얻어와 심었더니 씨앗이 떨어져서 이렇게 한포기가 자라났네요. 일년초지만 나무같이 자라 사람키를 훌쩍 뛰어넘을정도로 자라서 꽃을 사진으로 담아주기가 어렵네요. 꽃이 여뀌꽃 처럼 생겼다싶더니 달리 털여뀌, 붉은털여뀌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털여뀌 학명 : Polygonum orientale L. 현화식물문> 목련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마디풀속 노인장대, 말여뀌, 붉은털여뀌 라고도 한다. 아시아,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북아메리카에 서식하고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한다. 크기 150~200cm이고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거친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넓은 난형이며 거친 털..
냉장고 파먹기로 냉동보관중이던 사각어묵으로 만들어 점심한끼로 먹었던 꼬치어묵탕 입니다. 한번씩 꼬치어묵이 먹고싶을때가 있었는데 요렇게 하니 간단히 만들수가 있네요. 먹는 양이 적어 점심한끼로도 충분한것 같습니다. 따끈한 어묵국물과 함께.. 재료 : 사각어묵6장, 꼬치6개, 멸치다시마육수, 무 한토막, 당근 약간, 대파1대, 양파1/4개, 국간장1큰술, 양조간장1큰술, 후추, 간장소스(간장, 와사비) 먼저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사각어묵을 해동하여 3등분으로 접어 꼬치로 꿰어줍니다. 멸치다시마육수의 건더기를 건져내고 대파, 무, 양파, 당근을 썰어넣고 국간장, 양조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끓기시작하면 만들어둔 꼬치어묵을 넣고 중약불에서 뭉근히 끓여줍니다. 꼬치를 한번씩 뒤집어주며 뭉근히 끓여줍니다. 후..
범부채는 얼룩덜룩한 꽃이 매력적이어서 예전부터 키우고싶었는데 이웃집에서 씨앗을 얻게되어 올봄에 씨앗을 심었습니다. 올봄에 심은거라 올해는 꽃을 못보겠거니 했는데 기특하게도 한포기가 쑥쑥자라 꽃대까지 올리고 이렇게 꽃도 몇송이 피워주었습니다. 범부채꽃은 얼룩덜룩하게 특이하게 생겼지요? 요렇게 딱 한포기에서 꽃대를 딱 한개만 올리고.. 꽃은 꽤 몇송이 피워주었습니다. 범부채 학명: Belamcanda chinensis (L.) DC. 영명: Blackberry Lily 꽃말: 정성어린 사랑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붓꽃과> 붓꽃속 leopard lily라고도 함. 다년생초로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뻗으며 줄기는 위로 곧추서서 1m까지도 자란다. 잎은 피침형으로 어긋나고 줄기 양쪽으로 편평하게 2줄로 달..
텃밭 토마토가 막바지라 빨개진것들이 많이 생기고있어서 이런저런 토마토요리를 하고있는데요 이번엔 토달볶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토마토달걀볶음 입니다. 찾아보니 간은 여러가지로 달리하고있었는데 그중 간장과 굴소스를 넣는걸 참고로 했네요. 요즘 아침을 간단하게 시리얼로 먹으니 속이 편하여 곁들여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 : 큰토마토1개, 달걀3개, 올리브유, 간장2큰술, 굴소스1큰술, 후추 먼저 토마토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계란3개를 잘 풀어주구요.. 웍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계란물을 부어 스크램블에그를 만들어줍니다. 계란이 반이상 익으면 간장, 굴소스로 간을 하고 잘 섞어줍니다. 간도 맞고 풍미가 있는것 같아요. 썰어놓은 토마토도 넣고 잠시 볶아줍니다. 토마토도 어느정도 익으면 후추를 뿌리고 불을 끕니..
양평집 정원의 나무수국 라임라이트가 한창 하얀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심은지 몇년되니 덩치가 제법 커졌는데 여전히 가지에 비해 커다란 꽃으로 인해 꼿꼿하지못하고 늘어지는 경향이 있네요. 가지끝에 큰 원추꽃차례로 피어서 무거워서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다른집의 나무수국은 꼿꼿하니 서있던데 왜이리 가지가 약한지.. 그래도 올해는 꽃망울이 많이 와서 환한 느낌 입니다. 꽃도 오래 피워주구요.. 꽃망울때 연녹색으로 피어서 점차 개화하면서 하얗게 되고.. 가을엔 약간 붉으스럼하게 변한답니다. 나무수국 라임라이트 학명: Hydrangea paniculata 'Lime light' 목련강>장미목>범의귀과 크기가 2~3m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일본원산이고 우리나라 전지역에 난다. 내한성이 강해서 노지월동이 가능하다. 잎은..
양평집 텃밭의 꽈리고추대를 일부 손질하여 고춧잎과 꽈리고추가 밥반찬 할정도로 생겼습니다. 고춧잎은 데쳐서 조물조물 무쳐서 맛난 고춧잎나물이 되었구요 꽈리고추는 잔멸치와 건새우를 넣어 볶아봤습니다. 짭쪼름한 맛난 밥반찬들이 되었네요. 재료 : 꽈리고추 한줌, 잔멸치, 건새우, 카놀라유, 다진마늘1/2큰술, 간장4큰술, 매실청1큰술, 통깨 손질한 꽈리고추 입니다. 가위로 2~3조각씩 내주었습니다. 먼저 잔멸치와 건새우를 아무것도 두르지않은 마른 팬에서 볶아 습기를 날립니다. 카놀라유를 둘러 볶아주고 다른 그릇에 덜어둡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 마늘향을 냅니다. 먹기좋게 자른 꽈리고추를 넣어 볶아줍니다. 꽈리고추가 어느정도 익으면 중약불로 줄이고 간장4큰술, 매실청1큰술을 넣어 볶아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