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차) 조금 늦었지만 정원의 소국으로 만들어본 국화차
올해는 정원에 여기저기 삽목한 노란 소국들이 꽤나 꽃을 많이 피웠는데 수확철이라 이것저것 수확하고 갈무리 하느라 국화차 만드는걸 깜박 했었네요. 이웃집에 가보니 국화차가 보이길래 아차 했었지요. 뒤늦었지만 시들지않은 깨끗한 국화를 몇송이 따서 제나름대로 국화차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국화를 후라이팬에 덖는 방법은 쉽지가 않을것 같아 저번에 박하잎차 만들듯이 그냥 건조기에 말리기로 했습니다. 건조기에 말리면 완전건조도 되고 모양도 향도 그대로 있는듯 해서.. 늦었지만 최대한 깨끗한 국화를 따서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물에 몇분간 담구어두었다가 서너번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제경험상으로는 야채든 과일이든 식초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구면 이물질도 잘 떨어지고 해충도 잘 떨어져 깨끗이 소독되는 느낌이 있기에.. 깨끗이 ..
요리/차
2019. 11. 26.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