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집 주변에 쑥부쟁이들은 야생으로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정원에 나게되면 거의 뽑아버리게 되는데요 봄에 화단에 2포기 난것이 색달라보여 그냥 두어보기로 했습니다. 자라는걸 보니 키가 엄청 커지도록 꽃망울은 생길 기미도 안보여 한포기는 줄기를 잘라주었고 하나는 그냥 둬보기로 하고.. 벌개미취, 개미취, 미국쑥부쟁이가 꽃이 다 피도록 꽃망울이 안생기고 키만 키우더니.. 뒤늦게 이제야 꽃들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이 뭔가 엄청 궁금하기도 했구요.. 쑥부쟁이 종류려니 했지만요.. 검색해본 결과 가새쑥부쟁이 같다고 생각했지요. 줄기를 자르지않고 그냥 둔것인데 무슨 큰 나무만 하네요. 사람 키보다 더 크니까요.. 키큰 꽃나무네요. 가새쑥부쟁이 학명 : Aster incisus Fisch. 현화식물문> 목련강> ..
친구랑 중간지점인 왕십리역사에서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데요 오랜만에 역사의 푸드코트에 있는 경성함바그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름도 인테리어도 독특하지요? 창가쪽 좌석에 자리잡고 앉았는데 손님들이 많아 조심스러워 위쪽으로 실내를 담아봤습니다. 이번엔 클래식 함바그(12,900원)로 친구랑 똑같이 주문했습니다. 옛날식 함바그 입니다. 함박 위에 계란후라이가 올려진.. 옛날 먹던 맛이어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뚝배기 접시여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계란을 나이프로 잘라서.. 가격도 좋은것 같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양평집의 뒷켵에 3년전에 2포기 모종을 심어두었던 참취가 제법 번식이 되었는데요 올해 봄에 측백나무생울타리 옆의 화단으로 이식해주었습니다. 처음의 2포기가 제법 늘어나 몇포기로 불어났는데 가을이 되니 꽃대를 여럿 올리고 하얀 단아한 꽃들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씨앗이 여물면 씨앗도 옆에 뿌려주어야겠네요. 참취군락이 더 커지게요.. 꽃대 여러 줄기에 꽃망울이 많이 달렸습니다. 차례대로 하나씩 개화해가고 있습니다. 전체 모습 인데 활짝 피면 꽤 이쁠것 같지요? 참취 학명 : Aster scaber Thunb. 초롱꽃목> 국화과> 참취속 나물취, 암취, 한라참취, 작은 참취 라고도 한다. 다년생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근경에서 나오는 원줄기는 80~160cm..
오렌지자스민이 요즘 다시 작은 꽃을 활짝 피우고 달콤한 향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데크에서 풍부한 바람과 햇빛 덕분인지 지난 여름에도 대거 꽃을 피워주었는데요 좀있으면 월동준비로 실내로 들어가야 하는데 들어가기전 이렇게 또 꽃을.. 꽃이 작지만 참 깜찍하고 이쁘지요? 꽃망울이 녹색으로 부풀고 꽃잎은 하얗습니다. 꽃 필때 달콤한 향기가 얼마나 진하고 좋은지요.. 바깥이라 향이 빨리 흩어져 아쉽지만요.. 오렌지자스민(Orange jasmine) 학명 : Murraya paniculata 꽃말 : 당신은 나의것 원산지는 아시아, 인도네시아 이다. 추위에 약해서 실내월동시켜줘야한다.(15도 이상) 햇빛과 바람을 좋아해서 따뜻한 계절에는 바깥에 내어 놓고 기른다. 물을 좋아하는편이다. 번식은 씨앗발아. 출처: ht..
돌자반을 한봉지 사서 지난번에 촉촉하게 무쳐보았는데요 김무침처럼 바삭한게 좋을것 같아 이번엔 바삭하게 볶음으로 만들어봤습니다. 확실히 촉촉한것보다 바삭한게 더 맛이 있고 먹기에 좋더라구요. 앞으로는 돌자반은 볶음으로 하기로.. 재료 : 돌자반, 카놀라유, 간장4큰술, 설탕2큰술, 참기름, 통깨 돌자반 입니다. 돌자반은 파래와 김을 뭉쳐 말려놓은겁니다. 돌자반을 일부 먹기좋게 손으로 찢어놓았습니다. 찢어놓은 돌자반을 웍에 넣고 볶아 눅눅함을 없애줍니다. 습기가 가신듯하면 카놀라유를 적당히 두르고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바삭해지면 간장, 설탕, 참기름, 통깨를 넣어 볶아줍니다.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바삭하고 맛난 밥반찬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 이라 양평집 정원의 알프스오토매 사과나무에 작은 사과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알프스오토매사과는 크기가 작아 많이 열려도 솎아주지않아도 되고 병충해가 별로 없다고하여 심어두었습니다. 심은지 3년은 되었는데 묘목이 아니고 좀 큰나무를 심어주었더니 첫해부터 사과가 열렸었지요. 그래도 올해 제대로 제일 많이 열린것 같습니다. 봄에 사과꽃이 피었을때 담아둔것인데요 꽃의 크기는 일반 사과꽃과 별다를바가 없네요. 이렇게 꽃이 많이 피어도 열매는 적당히 알아서 결실이 되는것 같아요. 사과꽃도 이쁘지요? 요렇게 가지마다 주렁주렁.. 빨갛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수확하고나면 가지 전지도 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사과가 골프공만한데요 당도도 그런대로 있습니다. 작아서 큰사과 만큼 먹을건 없지만요.. 도움이..
양평집에 이시오자마자 서울아파트에서 화분에서 키우던 무궁화를 심어주었는데 화분보다 땅에 심으니 부쩍 잘자라긴 했는데 도무지 꽃피울 생각을 안해서 언제쯤이나 꽃을 피울까 기다렸습니다. 꽃색이 어떤지 꽃이 큰지도 궁금하였지요. 무궁화가 요즘은 개량종이 많아 꽃도 크고 이쁜것이 많거든요. 화분에서 자란것까지 치면 5~6년차 인데요.. 올해 드디어 꽃망울이 잡혀 날마다 들여다보곤 했는데 드디어 개화를 하였답니다. 꽃망울이 부푸는걸 보니 분홍꽃 이구나 했는데 꽃이 이렇게 크고 이쁩니다. 무궁화꽃도 참 이쁘지요? 무궁화 학명: Hibiscus syriacus 영명: rose of sharon 꽃말: 섬세한 아름다움 쌍떡잎식물강> 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 낙엽관목으로 키가 2~4m이고 온대지방에서 자란다. 많은 가..
제가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별로라 하여 자주 못먹는데요 남편이 일이 있어 외출한 날 혼밥으로 만들어먹은 새우토마토파스타 입니다. 텃밭 토마토로 만들어놓은 수제토마토소스도 있고 냉동실에 새우도 있어서 냉파로 만들어먹은 파스타 인데 오랜만에 해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양도 과하게.. 재료 : 스파게티면1인분, 새우10마리, 올리브유, 마늘1큰술, 양파1/4개, 슬라이스표고, 수제토마토소스4큰술, 바질6장, 파슬리잎, 소금, 후추 먼저 스파게티면을 삶아줍니다. 끓는물에 올리브유1큰술, 소금2작은술을 넣고 스파게티면을 넣어 12분 삶아주었습니다. 파스타면을 익히는 동안 채소들을 준비해줍니다. 새우, 마늘, 토마토소스도 준비하구요.. 수제토마토소스 만드는법이 궁금하시다면 => http://moon104308.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