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지인부부가 양평집으로 놀러와서 점심을 먹으러 몇번 먹어본적이 있는 족발집으로 안내했습니다. 이집은 족발이 만들어져 나오는 시간이 항상 12시30분쯤 이어서 점심때 가면 금방 만들어져 따뜻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족발을 먹을수가 있답니다. 외관 사진을 안찍었네요. 실내는 이렇구요.. 사장님 부부 입니다. 우리는 3집 부부 6명이라 한방왕족발 중(32,000원)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남자분들은 주류를 주문하였구요.. 족발이 국산 이네요. 콩나물국과 야채랑 기본 반찬이 세팅 되었구요.. 족발이 나왔습니다. 좀전에 만들어서 따끈하고 부들부들하고 촉촉한 족발 입니다. 상추에 족발 한점 얹어.. 3명이 족발 한접시 먹기는 배가 너무 불러 밥은 생략 하였네요. 부드럽고 촉촉한 족발 이어서 맛있다는 평가들을 ..
양평집 뒤곁엔 2년전에 머위도 심어주었는데요 많이 번식하라고 아직 따먹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니 하나둘 땅속에서 새잎을 내밀고 있는데 옆집을 가보니 놀랍게도 머위꽃이 몇송이 피고 있네요. 우리집보다 머위가 자라는 환경이 더 좋은가봅니다. 얼른 핸폰으로 담아주었습니다. 머위 쌍떡잎식물강>국화목> 국화과> 머위속 학명 : Petasites japonicus 꽃말 : 공평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가 원산지 이다. 산지와 길가 습지에서 자라고 크기는 5~45cm 이다. 물기가 많은 곳에서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잎은 신장모양으로 땅속줄기에서 바로 나오며 잎가장자리는 고르지않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60cm까지 자란다. 꽃은 흰색이며 이른봄에 비늘처럼 생긴 포에 둘러싸인 꽃대 위..
양평집에는 산수유나무가 없지만 동네의 몇몇집에 있는 산수유나무들이 노란 산수유꽃들을 활짝 피웠습니다. 만개한것을 보고 일부러 찾아가 담아왔습니다. 이웃집 입구에 심어져있는거라 오며가며 눈길이 가는데요 나무가 꽤 큰게 수령이 제법 되어보입니다. 나무 수형이 별로 관리를 안한듯 보이지요? 그래도 노란 산수유꽃을 가득 달고 있는 모습이 이쁩니다. 산수유나무 학명: Cornus officinalis 영명: Japanese Cornelian Cherry 쌍떡잎식물강>층층나무목>층층나무과>층층나무속 꽃말: 호의에 기대한다 낙엽교목으로 키는 7m정도 자라며 수피가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3~4월 잎이 나오기전에 노란꽃이 가지끝에 산형꽃차례로 20~30송이씩 무리지어 핀다. ..
매번 쇠고기전골을 할때 전골냄비에 쇠고기랑 야채를 보기좋게 담아 육수를 부어 끓였는데요 어느 TV프로를 보니 육수에 쇠고기를 먼저 넣어 익히며 다른 부재료를 넣는걸 봤습니다. 그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 따라해봤습니다. 원래의 방법은 쇠고기 익히는게 좀 번거로웠거든요. 재료 : 쇠고기 샤브샤브용100g, 멸치다시마육수, 양파1/2개, 대파1대, 마늘2톨, 당근 한토막, 두부1/2모, 표고, 양배추 약간, 국간장2큰술, 고추가루1/2큰술, 후추 먼저 멸치다시마육수를 냅니다. 둘이서 먹을거라 작은 전골냄비에 육수를 조금 붓고 끓입니다. 끓으면 마늘다진것, 대파를 썰어넣고.. 쇠고기를 넣어 끓여줍니다. 국간장, 후추, 고추가루를 넣어 간을 맞춥니다. 위에 채소와 두부를 고루 얹어주고 끓여줍니다. 완성입니다. ..
친구와 중간지점인 왕십리역에서 한달에 한번꼴로 만나 왕십리역사 내의 여러 음식점들을 섭렵해보고 있습니다. 포메인은 지난번에 한번 들러 팟타이와 볶음밥을 먹어봤는데요 친구가 월남쌈을 한번 먹어보고싶다고 해서 또 들러봤네요. 이번엔 내부 사진만 한장 찍고.. 포메인쌈(2인세트)(31,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쌈을 쌀수있게 도마를 주시네요. 포메인쌈이 이렇게 차려졌습니다. 큰 사각접시에 각종 야채, 과일, 새우가 차려져 나왔구요.. 3가지 소스와 라이스페이퍼가 나왔구요.. 쇠고기불고기와 아래에 가는 쌀국수가 있습니다. 월남쌈을 싸봅니다. 라이스페이프를 미지근한 물에 적셔 도마에 올려놓고 먹고싶은 야채와 고기들을 올려 원하는 소스를 넣어 돌돌 싸줍니다. 요렇게 처음 싸본 월남쌈 입니다. 칠리소스나 해선장에 ..
양평집 정원의 매실나무는 아직 어려서인지 꽃망울 수가 얼마 안되고 꽃도 개화하려고 통통하게 부풀어있는데 이웃집의 오래된 매실나무에는 제법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매화꽃 피기를 학수고대하며 매일같이 들여다보다가 이웃집에 들렀더니 이쁜 모습에 사진 찍어서 먼저 소개드립니다. 반정도는 꽃피운것 같네요. 매화나무(매실나무) 학명: Prunus mume 영명: Japanese Apricot 꽃말: 고결,끝내 꽃을 피우다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낙엽교목으로 키는 5m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2~4월에 흰색,연분홍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며 향기가 좋다. 잎겨드랑이에 1,2송이씩 달리는데 꽃자루가 거의 없고 5장의 꽃잎은 난형이고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