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도 홍천) 홍천원조화로구이 옛날에 애들 어릴적에 강원도 속초로 나들이 갔다오다가 여러번 들러 양념삽겹살을 구워먹던곳인데요 양평집에서 그리멀지않아 이웃분들과 다녀왔습니다. 실로 오랫만에 들러본거네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기전에 시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입구 현관을 지나 들어가니 왼쪽에 주방이 있었구요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평일이어서 그런지 좀 한산한 모습이네요. 매번 주말에만 가봤기에 항상 손님들로 북적였는데 조용하니 여유롭게 먹고 왔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우리는 6명이라 일단 화로구이6인분을 주문하고.. 막걸리도 주문하였구요. 양념삼겹살을 불판에 올려 구웠습니다. 3인분인데 불판에 올리고 남은것이구요. 삼겹살 한점 양념야채 위에 올려서.. 오랫만에 먹으니 맛이 있었구요 고기도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먹다보니 모자.. (반찬) 텃밭 꽈리고추와 통마늘로 만든 꽈리고추볶음 양평집 작은 텃밭에 심어준 꽈리고추 2포기에서 꽈리고추가 더많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번에 처음으로 조금 수확했었는데 두번째로 한 수확물은 좀더 많은것 같네요. 지난번에 통마늘을 같이 써보니 다진마늘보다 더 좋은것 같아 이번에도 통마늘을 썼습니다. 첫 꽈리고추는 조금 매웠는데 이번것은 덜 매워서 왜그럴까 생각해봤더니 첫번것은 물부족으로 그리되지않았나 싶네요. 뒤늦게 물을 주기 시작했거든요.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갑니다. 재료 : 텃밭 꽈리고추 한줌, 통마늘10개, 양파1/4개, 간장2큰술, 올리고당2큰술, 참기름, 통깨 텃밭꽈리고추를 따서 깨끗이 씻었습니다. 지난번 첫수확때보다 좀더 많은 양 입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통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마늘이 어느정도 익으면 꽈리고추를 반으로 잘라넣고 양.. (터키 앙카라) 아타튀르크의 묘와 한국공원, 소금호수(튜즈 골루) 이스탄불 보스포러스해협을 크루즈를 타보고 이스탄불의 아시아쪽 시가지로 건너와 다시 버스를 타고 대여섯시간을 달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 도착하였습니다. 터키는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로 버스로 이동하는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거의 버스로 이동해야 합니다. 대중교통도 버스가 많이 발달된듯 합니다. 앙카라에 도착하자 한국공원과 아타튀르크 영묘를 보는 일정이었는데요 두군데 다 6시가 넘으면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도착시간은 6시반정도여서 역시 문은 닫혔구요 이렇게 바깥에서 잠깐 보는걸로.. 그래서 사진도 별로 없습니다. 한국공원은 서울과 앙카라의 자매결연으로 1973년11월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담장에도 태극기와 터키국기가 붙어있었구요 공원 중앙에는 '터키한국전쟁참여기념탑'이 세워져 있는데요 석가탑을 닮은 모양입.. (정원) 숙근코스모스인 문빔 작년봄에 2포트 심어준 문빔이 노지월동 잘하고 새순을 내더니 요즘 미색 같은 연노랑색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숙근코스모스는 문빔과 썬빔의 2종류가 있는데요 어쩐일인지 문빔은 월동이 되었고 썬빔은 실패했네요. 썬빔은 빨간꽃이 피는 숙근코스모스 입니다. 문빔은 초여름부터 꽃피우기 시작해 10월까지도 계속 꽃피운다니 한동안 꽃을 보여주겠네요. 문빔은 잎이 솔잎처럼 가늘어 솔잎금계국 이라고도 불리나봐요. 저절로 씨앗 떨어져 자라난 메리골드(공작초) 사이에서 지지않고 꽃을 피우고 있네요. 문빔 학명 : Coreopsis verticillata Moonbeam 꽃말 : 순정, 애정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금계국속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여러해살이풀이며 크기는 30~60cm이다. 줄기는 뿌리에서부터 가지.. (한성대역) 카레 - 버터치킨카레, 시금치카레 얼마전 주말에 딸래미를 따라 남편과 셋이서 카레를 잘한다는 집에 가봤습니다. 한성대역에서 내려 성북동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있는곳인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 곳인지 자그마한 가게인데 대기가 있었네요. 가게간판도 벽기둥쪽에 자그마하게 나무판에 '카레'라고 적혀있고 앞쪽 길가에 나무 입간판이 있는게 다 입니다. 가게 안도 자그마해서 일인좌석이 6개고 4인테이블이 하나가 있더라구요. 바깥에서 기다리며 안을 들여다보니 1인좌석에 딸래미 친구가 뜻밖에도 있어서 반가워했구요.. 잠시 기다린 후에 1인좌석에 나란히 앉아서 내부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손님들이 있고 너무 작은 공간이어서 사진찍기가 조심스러웠답니다. 커튼 안쪽이 주방입니다. 우리는 버터치킨카레(11,000원) 2개와 시금치카레(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 블루모스크(술탄아흐메트1세 사원), 점심으로 먹은 쉬쉬케밥 터키 이스탄불에서 호텔에서 하루 묵고 호텔조식으로 부페식을 먹은뒤 그랜드바자르를 보고, 아야소피아를 보고, 히포드럼광장을 본후 블루모스크를 보러 갔습니다. 그랜드바자르, 아야소피아, 히포드럼광장, 블루모스크가 가까이에 있어서 걸어서 이동을 하였는데요 아야소피아는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종교행위를 할수없는곳이지만 블루모스크는 현재 이슬람사원으로 사용중이라 여자들은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들어가야 했답니다. 아래사진은 아야소피아에서 나와 사진을 찍은것인데 알고보니 블루모스크 였네요. 이렇게나 가까이에 있답니다. 저기가 블루모스크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블루모스크는 오스만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트1세의 지시로 1609년 착공을 시작해서 1616년에 완공하였는데요 아야소피아의 건축양식을 모방하고 발전시켜 .. (정원) 다년생초로 월동 잘되고 꽃도 오래 피는 패랭이꽃 작년봄에 양평집 정원에 여러포트 심어준 빨간 패랭이꽃이 우여곡절을 겪고 한군데서만 살아남아 한달 넘게 이쁜 빨간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서울 살때 집근처의 우이천에 산책하다보면 한군데서 만나게 되는 패랭이 군락지가 있었는데요 자연상태의 교잡으로 다양한 색색의 패랭이꽃들이 있었습니다. 그 생각이 나서 작년에 화원에서 들여 심었는데 아쉽게도 빨간 패랭이꽃 밖엔 없어서.. 그나마도 작년에 화단에 뿌린 퇴비의 영향으로 거의 고사해버렸고.. 겨우 한군데만 살아남아 이렇게 꽃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아주 선명한 빨간색 이지요? 한달전 처음으로 꽃피운 패랭이꽃 한송이. 송화가루인지가 묻어 깨끗하지가 않네요. 패랭이꽃 학명 : Dianthus sinensis L. 꽃말 : 순애, 조심, 대담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석.. (반찬) 텃밭꽈리고추와 건오징어로 만들어본 꽈리고추볶음 양평집 작은 텃밭에 봄에 심어준 꽈리고추 2포기에서 처음으로 수확한 꽈리고추로 뭘해볼까 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건오징어 불리고 통마늘을 넣어 볶음을 해봤습니다. 건오징어를 하루밤 푹 불려서 껍질 벗기고 가늘게 썰어 멸치대신 넣어봤더니 통마늘이랑 꽈리고추랑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재료 : 꽈리고추 한줌, 통마늘10개, 건오징어 불린것 몸통 1/2마리, 간장2큰술, 올리고당2큰술, 카놀라유, 참기름, 통깨 건오징어를 하루밤 푹 불려서 껍질을 벗기고 몸통만 반을 잘게 썰어 사용했습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오징어튀김을 하던지 할려구요. 텃밭꽈리고추, 불린 오징어, 통마늘을 준비하구요.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통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통마늘이 어느정도 익으면 꽈리고추를 반잘라 넣어 볶아줍니다. 꽈리고추가 거의 익었..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