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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일이 있어 서울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저는 차보다는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에 몇잔도 마시기도 하는데요

울딸래미는 커피도 좋아하지만 차종류를 좋아하네요.

그래서 갖가지 차를 여러종류를 모아놨더라구요.


아침에 커피를 진하게 내려서 한잔 마셨는데 왠일인지 입이 궁금하여

차가 뭐가 있나 뒤져봤습니다.

이건 홍차인가본데 아마 딸래미가 해외여행 갔을때 사왔지 싶어요.

좀 이름있는 좋은 차 같은데요..



TWG ETERNAL SUMMER TEA네요.


개봉을 하니 달콤한 장미향이 나는듯하고..

티백이 면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고급진 느낌..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봅니다.

장미향이 나는 홍차인데 맛은 어떨까 시음해봅니다.


마셔보니 다른 홍차보다는 좀 가벼워서 마시기 좋고

장미향이 나서 제 취향이라고 생각했네요.

앞으로도 수시로 마셔보고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우렸던 티백을 넣고 두번째 뜨거운 물을 넣고 우려봤어요.

때가 점심때가 되어서 오픈샌드위치 하나 만들어서 같이 먹었습니다.

좀 두꺼운 식빵을 살짝 굽고 직접 만든 유자차건더기를 올리고

슬라이스치즈 한장 올리고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케첩을 좍좍..

간단 점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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