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제 남쪽지방에는 매화 산수유가 피고 봄이 완연한데

양평집 정원은 이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얼마나 새순이 돋았나 싹이 텄나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요며칠 좀 따뜻해졌다 싶더니 작년에 심어둔 원추리가

제법 새순을 올렸네요.

작년엔 첫해라 꽃도 피우는둥 마는둥 했는데요

올해는 새순이 튼실하게 보이는것이 꽃을 피워줄것 같네요.

 

 

범부채도 작년엔 이식한 첫해라 적응하느라 그랬는지

꽃을 보여주지 않았는데요 올해는 꼭 꽃 보여주길 기대한답니다.

 

작년에 모종을 심었던 명이나물이 겨울을 잘 보내고 새순을 올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모종 5개를 심었는데 많이 번식할때까지 명이나물 맛은 못볼것 같아요.

새순이 얼마나 이쁜지요..

 

조팝나무가 제일먼저 꽃피울것 같습니다.

벌써 꽃망울이 맺혔어요.

조팝나무는 양평의 추운 겨울도 잘 이겨내고 번식력도 대단하답니다.

하얀 꽃들도 이쁘지요. 향도 좋구요..

 

당귀가 겨울을 잘 이겨내고 잎을 많이 내고 있네요.

당귀잎이 향이 좋아서 고기 구워먹을때 한잎씩 곁들이면 참 맛이 좋아서

작년에 모종 2개를 심었답니다.

 

달래도 제법 많이 나왔어요.

작년에 씨앗 맺힌것도 많이 뿌려두었지요.

 

작년 가을에 쪽파씨 사다가 많이 심어두었는데

겨울이 지나고 튼실히 잎을 내고 있습니다.

 

이건 부추 입니다.

작년에 모종 사다가 심고 몇번 베어먹었는데

겨울을 이겨내고 이렇게 새잎들을 올리고 있네요.

 

작년봄에 묘목을 심은 매실나무에서 꽃눈이 생긴것 같아요.

올해는 매화를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정원 여기저기에 태양광 정원등을 여러개 꽂아두었는데

옆집애기가 놀다가 두개를 부숴버렸답니다.

괜찮다고 했는데도 애기엄마가 미안한 마음이었는지

이쁜 꽃모양 정원등을 사다가 주었어요.

그래서 정원의 소나무 옆에 꽂아주었답니다.

꽃같이 이쁘네요.

며칠 지나지않아 우리 정원에도 봄꽃들이 필것 같네요.

 

반응형
댓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
최근에 올라온 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