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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모임에서 1박2일 강릉여행에서 가본 오죽헌 입니다.

오죽헌은 오래전에 한번 가보았고, 이번에 가보니 경내가 아주 넓고 관리가 잘되어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출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들어갑니다.

 

 

넓어서 공원처럼 잘 가꾸어져있네요.

 

중앙화단에 오죽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오죽은 줄기가 검은색 이지요?

 

율곡 이이의 동상도 있었습니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나온 연기자들 이름과 손바닥이..

 

오죽헌 안내도 입니다.

 

자경문을 지나고..

 

자경문은 오죽헌의 안팎을 가르는 문으로 율곡의 '자경문'이라는 글에서 따온 이름 이라네요.

오른쪽에 스스로 경계하는 자경문의 글귀가 있네요.

 

자경문 안으로 들어가니 또 넓은 광장이..

 

이제 오죽헌으로 들어가봅니다.

 

문성사가 바로 보이고 왼쪽에 몽룡실이 있습니다.

 

문성은 율곡에게 내린 시호로 율곡의 영정을 모신 사당 입니다.

 

문성사 안의 율곡 이이의 영정 입니다.

 

왼쪽에 율곡 이이가 태어난 몽룡실이 있습니다.

최응현의 고택에 딸린 별당 입니다.

 

몽룡실 안에 신사임당의 영정이 있네요.

 

몽룡실 옆에 오래된 사임당 배롱나무가 있습니다.

 

율곡송도 있네요.

 

문성사와 몽룡실 옆에 오죽도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오죽은 줄기가 첫해는 초록색이었다가 다음해에 검게 된다고 하네요.

 

문을 지나면 안채와 사랑채가 있습니다.

 

이건 다시 복원된거라고 합니다.

 

방안에 여러 글씨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운한문을 지나면 어제각이 나옵니다.

정조임금의 명으로 지어진 어제각인데요

율곡의 벼루와 격몽요결이 보관되어있다고 합니다.

 

벼루 뒷면에 새겨놓은 임금의 어필의 내용 입니다.

 

벼루와 격몽요결.

 

오죽헌 경내에 시립 박물관이 있어서 가봤는데

다음에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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