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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모임에서 간 1박2일 강릉여행에서 오죽헌에 들렀습니다.

오죽헌의 문성사, 몽룡실, 사랑채와 안채, 어제각을 둘러보고 나오니

율곡기념관이 있었습니다.

일행들은 들어가보지않고 지나쳤는데 잠깐 들어가보자고 한것이

시간이 꽤 걸렸나봅니다.

시간이 없어 자세히 담지는 못했지만 소개드립니다.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딸들의 작품과 소개하는 글들이 있었습니다.

신사임당과 율곡에 대해서는 알고있었지만 다른 자식들에 대해서는

이번에 좀 알게되었네요.

 

신사임당의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신사임당의 아들 율곡 이이에 대한 글과 작품들이 있었구요.

 

오만원권 지폐에는 신사임당이.. 오천원권 지폐에는 율곡 이이가 그려져 있지요?

 

이매창은 이름은 좀 들었던것 같은데 신사임당의 맏딸이고 이이의 누나였네요.

이이는 크고 작은일에 누나의 자문을 구하였고, 이매창의 그림솜씨가 뛰어나

<참새> <설경과 새> <달과 새>등 서정적 작품과 조선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시기의 전형적인

묵매양식을 보여주는 <묵매도>를 남겼다고 합니다.

 

 

옥산 이우는 신사임당의 칠남매중 넷째아들로 시서화금을 모두 잘하여 4절로 불렸는데

포도 초충 게 매화 난초 국화등 다양한 소재의 그림을 남겼습니다.

<어해도> <묵란도> <묵국도> <수과초충도> <묵포도도>등의 작품이 전해집니다.

 

황기로는 16세기를 대표하는 초서의 대가인데

이우는 황기로의 사위가 되면서 황기로의 초서풍을 따르게 되었다 합니다.

 

기념관 한쪽 벽면에 움직이는 그림들이 보여 담아봤습니다.

신사임당 가족들의 작품들인지..

 

또 돋보기가 설치된곳이 있어 무언가하고 봤더니..

콩 반쪽과 참깨에 글씨가 쓰여있었습니다.

안내서에는 송시열이 이우의 서법에 관해 말한 기록이 있는데

콩을 쪼개어 오언절구를 쓰고 참깨에 글자를 썼다고 하여

이를 재현해보았다 합니다.

 

콩을 쪼개어 오언절구를 쓴것이구요..

 

작은 참깨에 글자를 썼습니다.

중국에나 있나했더니 우리나라에도 이런 신기한 글씨가 있네요.

 

율곡기념관을 나와 출입문을 지나니 넓은 광장에 신사임당 동상과

강릉시립박물관이 있었습니다.

 

신사임당 동상이구요.

 

강릉시립박물관도 들어가보려고했으나 벌써 일행들이 주차장에서 기다리고있다고해서

아쉽지만 외관만 찍고서 서둘러 나가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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