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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에는 벌써 서리도 내리고 텃밭작물도 다 수거를 해야해서
데크에 나가있던 화분식물들도 월동준비로 며칠에 걸쳐 차례로 실내로 들였습니다.
양평집으로 온후 노지월동 할수있는것들은 정원에 심어두었지만
키우던 화분식물들은 열대나 아열대식물들이 많아 아직도 실내월동 시켜줄
화분들이 꽤 됩니다.
온실이 따로 없어 환경조건에 맞지않지만 거실창가, 안방창가, 현관까지
고루 분산시켜 배치했습니다.
먼저 거실창가에 둔 것들 입니다.
칠변화 한다는 란타나와 테이블야자 입니다.
란타나는 꽃들이 몇차례 핀후 열매가 맺혀있는 상태 입니다.
또 한쪽에는 인도고무나무, 익소라, 꽃기린, 염자, 호접란, 학자스민, 문주란, 오렌지자스민,
레몬나무를 들였습니다.
꽃기린은 여전히 매일 꽃을 피우고 있고 호접란도 몇개월째 꽃을 피우다가
마지막 몇송이를 꽃피우고 있습니다.
몇개 죽고 남은 다육이 삼총사는 거실 테이블 위에 두었습니다.
석연화, 금황성, 크리스마스게발선인장 입니다.
데크로 통하는 거실창가에는 클레로덴드롬, 부겐베리아, 오렌지자스민을 두었습니다.
셋다 오래 묵은 덩치 큰 화분들입니다.
부겐베리아도 꾸준히 몇송이씩 꽃을 피우고 있구요.
부겐베리아 화분에 저절로 나서 더부살이 하고있는 자주사랑초꽃 입니다.
안방 한켠에 자리한 큰 화분들.
가지치기 해준 커피나무, 인도고무나무, 익소라, 씨앗발아 시킨 아보카도나무 입니다.
익소라는 꽃한송이를 물고 있구요, 곧 꽃이 필것 같습니다.
안방 협탁에 둔 아마릴리스, 홍페페, 문주란 입니다.
자리가 없어 현관에 둔 화분들.
현관의 낮은 온도에도 견딜수있는 것들 입니다.
홍콩야자나무, 양란들 입니다.
역시 현관 한켠에 둔 군자란 입니다.
이렇게 노지월동이 안되는 화분들을 실내로 옮겨 월동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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