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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에서 왠만큼 노지월동 하는것들은 모두 정원에 심지만

서울아파트에서부터 오래 키워온 아열대식물들은 모두 화분에 심겨져

겨울에는 실내월동을 해야합니다.

꽃피우고있는 화분식물이 몇개 있는데 그중 오랫만에 꽃피운

란타나, 익소라, 부겐베리아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먼저 란타나 입니다.

크기는 많이 크지않고 외목대로 크지도 못했지만 포트로 들인지 6년차 입니다.

꽃망울때는 리본모양이고 개화하면서 차례로 색이 바뀌어 칠변화한다고 하지요.

 

 

란타나

 학명: Lantana camara

꽃말: 엄숙함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가지과> 란타나속

꿀풀목(Lamiales) 마편초과(Verbenaceae)에 속하는 관목으로 150종이 있다.

아메리카와 아프리카가 원산지이고 키가 3m까지 자란다.

꽃은 두상꽃차례로 노란색,오렌지색,분홍색,흰색등이 

여러가지 조합을 이루며 계속해서 핀다.

잎은 넓은 타원형이며 계속해서 향기가 난다.

열매는 장과로 검고 독이 있다.

 

꽃망울이 막 생긴 모습도 이쁘지요?

작년겨울 실내월동하면서 상태가 안좋았는데 데크에 내놓은지 몇개월만에

다시 튼실해져서 꽃망울들을 내기 시작했네요.

 

바깥 데크에 있다가 튼실해진 상태로 실내로 들인 익소라 입니다.

튼실해지면서 꽃망울을 2개 내기에 실내로 들였더니 바로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아열대식물들은 환경조건만 맞으면 일년에 볓번씩도 꽃을 피워주네요.

 

익소라

 학명: Ixora chinensis 

꼭두서니목>꼭두서니과>익소라속.

원산지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꽃은 5~10월에 산형꽃차례로 피며 흰색,분홍, 오렌지색등 다양하다.

열매는 맺지않으며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환경조건이 맞으면 한겨울에도 실내창가에서 꽃을 대거 피워주는 익소라 인데요

지금은 2송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주황색 꽃볼이 이쁘지요?

 

꽃색이 특이한 주황색 이지만 초록잎들과도 참 잘 어울린다 싶습니다.

 

부겐베리아 역시 겨울 실내월동하는동안 대거 꽃을 피웠다가

그후로 쇠약해져서 상태가 안좋았는데 데크에서 풍부한 햇볕과 바람 덕분에

튼실해졌는가 봅니다.

2개의 가지끝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진분홍 포엽속에 하얀 진짜꽃이 귀엽지요?

 

부겐베리아(부겐빌레아)

학명: Bougainvillea glabra

영명: Bougainvillea

꽃말: 정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

덩굴성관목으로 남아메리카 원산.

우리나라에선 온실재배를 함.

포의 색깔은 자주빛,흰색,빨간색,주황색으로 다양함.

충분한 햇볕과 따뜻한 곳에선 연중 꽃을 피울수있다.

화분에서 키우는 아열대식물들은 겨울에 실내월동 시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황량한 겨울에도 꽃들을 볼수있는 잇점도 있답니다.

환경조건만 맞으면 연중 수시로 꽃을 보여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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