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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원산이라 우리나라에선 온실에서 키우거나

화분재배시엔 겨울엔 실내에 들여야하는 부겐베리아가

요즘 거실창가에서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 삼개월남짓 서울에서 지내느라 제대로 돌봐주지 못해서

양평집의 화분식물들이 거의 고사 직전까지도 갔었는데요

다행히 다시 관리를 해주니 새잎도 내고 이렇게 꽃망울들을 내어서

얼마나 기특하고 이쁜지요..

 

 

기존의 잎들은 다 떨어지고 새로 작은 잎들을 내기 시작하면서

우선 잎보다 꽃잎을 키우고 있네요.

이 꽃분홍색 꽃잎처럼 보이는건 꽃잎이  아니라 포엽 입니다.

3개의 포옆의 안쪽에 3개의 진짜꽃이 있고

진짜꽃이 피면 안쪽의 꽃잎색은 하얀색입니다.

 

부겐베리아(부겐빌레아)

학명: Bougainvillea glabra

영명: Bougainvillea

꽃말: 정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

덩굴성관목으로 남아메리카 원산.

우리나라에선 온실재배를 함.

포의 색깔은 자주빛,흰색,빨간색,주황색으로 다양함.

충분한 햇볕과 따뜻한 곳에선 연중 꽃을 피울수있다.

 

 

부겐베리아는 부겐빌레아라고도 부릅니다.

영어이름에서 따온거니까요.

우리집의 부겐베리아는 키운지 꽤 오래 된거여서

줄기 밑둥치는 제법 굵답니다.

덩굴성 성질이 있어서 가시있는 줄기가 뻗어나가면

화분에서 키울땐 적당히 전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번식은 삽목(꺾꽂이)으로 하는데요

전지한 가지를 바로 옆에 심어줘서 많이 번식을 시켜줬답니다.

 

햇빛을 충분히 보여주고 온도만 따뜻하면 연중 꽃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겨울철에도요..

물은 약간 건조한듯하게 화분흙이 위가 마른듯하면 주구요

꽃이 피기시작하면 넉넉히 줍니다.

 

분홍포엽이 꽃잎이 아니니 잎맥이 뚜렷이 보이지요?

처음볼땐 참 신기했습니다.

 

옛날사진 중에서 진짜꽃이 핀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분홍색 3개의 포엽속에 3개의 진짜꽃이 있습니다.

진짜꽃도 작지만 이쁘지요?

아직은 진짜꽃은 피기 전입니다.

아래에 더부살이하는 청사랑초가 분홍색꽃을 피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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