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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실내에 들여놓은 제라늄이 하나 둘 꽃대를 올리더니

이렇게 꽃공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울집에서는 제라늄 꽃색이 너댓가지 되었었는데요

양평으로 이사오면서 이사짐 줄이느라 대거 정리를 했었고

지금은 꽃색이 분홍색 한가지만 피고 있네요.

제라늄도 햇볕 좋은 따뜻한 창가에선 연중 꽃을 피워주니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기가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꽃색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꽃분홍색이 제일 화사한듯 합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꽃술도 참 이쁜데 카메라가 제대로 잡지를 못했네요.

꽃잎 두장의 중심에 흰색이 살짝 들어간 모양도 이쁘구요..

 

아래쪽 꽃봉오리가 하나하나 피면서 꽃공을 만들어 간답니다.

꽃의 수명은 제법 길어서 한참 거실을 화사하게 해주네요.

 

햇살에 비친 모습도 이뻐보이지요?

 

제라늄

학명: Pelargonium inquinans Aiton

영명: geranium

꽃말: 치구의 정, 결심

쌍떡잎식물강>쥐손이풀목>쥐손이풀과

아프리카남부의 아열대지역이 주원산지인 다년생초 또는 관목.

잎은 모양이 둥근 심장상 원형에서 깊게 갈라진것 까지 다양하고

잎을 문지르거나 스치면 향이 난다.

꽃은 분홍색, 흰색, 붉은색, 보라색 등으로 5~30개가 우산모양으로 달리고

꽃잎은 5장으로 넓은 난형이고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번식은 삽목이나 씨앗으로 번식하는데 삽목이 꽃피우기가 빠르다.

물은 좀 적게 주는것이 좋고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 넉넉히 준다.

 

 

번식은 삽목으로 하는것이 꽃피우는게 빠르지만

꽃색은 같은색이 피고

씨앗으로 번식시키면 싹이 나서 자라서 꽃피우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꽃색이 다른 새로운 품종도 얻을수 있었어요.

서울집에선 씨앗번식으로 재미나기도 했었지요.

씨앗번식으로 새로운 꽃색이 나온 제라늄 => http://blog.daum.net/moon104308/1225

 

제라늄 꽃공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햇볕 잘보여주고 통풍, 물관리를 잘해주면 연중 수시로 꽃을 피워주는 제라늄이지요.

제경험으로는 여름이 제라늄에겐 제일 힘든가봅니다.

꽃을 적게 피워주거든요.

 

잎에서 나는 향이 싫다는 사람들도 있고 호불호가 갈리지만

실내에서 키우다보니 향도 옅어지고 저는 그리 싫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향 때문인지 병충해는 없구요.. 장점 이지요. ㅎㅎ

꽃도 화사하고 수명도 오래가고..

원예용으로 키우기 좋은 제라늄인것 같네요.

이제 제라늄꽃공이 3개로 늘었습니다. ㅎㅎ

앞으로 계속 꽃을 보여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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