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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석연화와 염자가 여기 양평으로 이사온후

두번째 겨울을 맞았습니다.

원래 각자의 화분에 있었는데

이사오면서 한화분에서 살게 되었지요.

 

다른 식물들은 적응과정에서 많이 도태되고 자람이 나쁘게 되기도 했는데..

석연화는 적응도 잘하고 자구도 엄청 많이 생겼네요.

석연화가 통통하니 참 이쁘지요?

 

염자는 작년겨울에 동사할뻔 했는데 다행히 새잎 내고 잘 살아주었어요.

이래뵈도 염자는 제법 나이가 있답니다.

어릴땐 자라는것도 더딘데다가 작년겨울에 동사할뻔하여

죽은 가지들을 잘라주었더니 더 크기가 작아졌네요.

 

염자는 화월, Crassula ovata 라고도 합니다.

일명 돈나무 라고도 하구요.

 

다육이들은 물을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석달정도 일이 있어 제대로 못돌봐줬는데도

오히려 생생한것 같습니다.

 

석연화는 잎장 하나만 흙에 올려줘도 뿌리를 내리는지라

저절로 떨어진 잎에서 자구를 많이 내었네요.

이젠 더부살이하면서도 군락을 이루어 누가 주인인지도 모를듯..

 

조만간 따로 화분을 해서 분리해야 할지..

작은 화분에 합식해 살아도 괜찮은것 같아서

당분간 그냥 둬볼까 싶기도 하네요.

풍성한것도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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