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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밥을 하다보니 조금씩 남은 찬밥들이 제법 쌓였습니다.

연말연시 모임이 많다보니 과식하는 경우가 많아 속이 좀 편치않았는데

찬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누룽지탕이나 끓여먹을까 싶었지요.

후라이팬에 누룽지를 만드니 누룽지가 제법 몇장이 나왔습니다.

누룽지탕을 끓여서 아침식사로 먹으니 속도 편하고

오랫만에 먹는 누룽지탕이 참 맛이 있어 아침인데도 술술 잘 넘어가네요.

 

 

재료는 달리 없으니 생략하고 찬밥과 후라이팬만 있으면 되니까요.

우선 찬밥을 밥알갱이가 잘 떨어지게 물을 부어 물밥을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비스켓 같은걸 만드는 양면 후라이팬 같은데

예전에 양면생선후라이팬을 사면서 같이 끼워준거라 사용을 거의 할일이 없었는데요

누룽지가 잘될까 하고 사용해봤습니다.

양면후라이팬에 기름칠을 하고 물밥을 잘 펴서 올려주고 구워줍니다.

 

처음이라 밥을 많이 올려 옆으로 조금 삐져나왔습니다.

다음에는 좀 적게 양조절을 하고..

 

해보니 너무 얇고 바삭하네요.

 

접시에 담아두고..

 

빨리 하기위해 옆에서 둥근 후라이팬에도 누룽지를 만들어봅니다.

둥근 후라이팬의 누룽지가 좀 두껍기는 하지만 누룽지탕을 끓이기에는 더 좋은것 같아

둥근 후라이팬에서 더많이 만들었습니다.

 

일차로 만든것들을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여봅니다.

 

요렇게 누룽지탕이 완성되었구요.

 

넓은 대접에 담아 식탁으로..

 

아침인데도 속이 편한지 술술 잘 넘어가서

보통때의 아침식사보다 많이 먹게 되었는데요

그런데도 속이 편한걸 보면 아침식사로 참 좋을것 같습니다.

속이 좀 편치않을때의 식사로 좋은 누룽지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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