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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주문진 1박2일여행에서 둘쨋날 아침에 일어나 주문진해변과 향호 둘레길을 산책했습니다.
주문진해변은 강문해변보다 모래사장이 좁은편 이었는데 갈때는 해변 위의 도로로 걸어갔고
향호둘레길을 돌고 다시 주문진해변에 왔을땐 젖은 모래사장에서 맨발걷기도 해보았습니다.
아래사진은 주문진해변 전경 입니다.
향호 둘레길 입니다.
주문진해변의 한쪽 끝에 도착해서 보니 바위에 해초들이 뒤덮혀있는데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었나봅니다.
돌아올땐 모래사장쪽으로 바닷물이 더 밀려들어왔거든요.
쭈욱 해변가의 도로를 걸어 저쪽 끝부분에 도착했습니다.
친구의 안내를 받아 향호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차들이 다니는 큰도로를 지나니 향호가 보입니다.
멀리 산에 풍력발전기도 보입니다.
향호는 바다와 분리된 석호 인데 해수가 섞여서 염분농도가 높다고 합니다.
둘레를 산책로를 만들어놓았는데 둘레가 2.5km 라고 합니다.
향호 둘레를 이렇게 데크길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여기도 해파랑길 이군요.
데크길을 따라 주욱 걸어갑니다.
요런 둥근 다리도 있었구요..
염분농도가 높다고 했는데 이런 물에서도 잘자라는 식물들이 있나봅니다.
향호의 전경 입니다.
향호 둘레길을 따라 완전 한바퀴 돌았습니다.
물에 비치는 반영들이 멋져서 여기저기 담아봤습니다.
향호 둘레길의 끝부분 입니다.
다시 주문진해변으로 건너와 이번엔 해변의 젖은 모래에서 맨발걷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황토길에서 맨발걷기도 좋지만 해변의 젖은 모래에서 맨발걷기도 좋다고 들었기에..
파도가 밀려들어오는 해변 모래에서 맨발걷기가 좋다고 합니다.
모래사장이 경사가 심해서 파도에 발을 적시지는 못하고 젖은 모래에서 걷기를 했습니다.
주문진해변의 이쪽끝에서 저쪽끝까지..
젖은 모래에선 어느정도 단단해서 걷기가 수월한편 입니다.
끝까지 걸어와 석축 돌판위에서 발의 모래를 털고 운동화를 신고 친구네집으로 걸어갔는데
모두들 산책으로 무거웠던 발이 가벼워졌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랬구요..
해변에서 맨발걷기 첫경험 입니다.
친구네 집으로 가서 간단히 아침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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