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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양평집 텃밭에 채소모종들 심을때 여주모종도 한포기만 심어봤는데

어쩐일인지 자라지못하고 도태되었습니다.

아쉬웠는데 이웃집의 여주 2포기는 무럭무럭 자라 여주가 열리기 시작했구요

눈여겨보다가 이웃집에서 여주 1개를 얻었습니다.

작년에도 만들어보았던 고야참푸르를 만들어 보려구요.

여주는 당뇨에도 좋고 비타민C도 많고 고혈압 고지혈증에도 좋다고 하네요.

일본에선 여주를 고야라 하고 일본가정식으로 많이 해먹는다고 합니다.

여주가 쓴맛이 많아 쓴맛을 좀 빼주고 냉장고속 야채들과 햄도 조금 넣어봤습니다.

 

 

재료 : 여주1/2개, 양배추 약간, 양파1/4개, 양송이2개, 당근 약간, 계란2개,

소금1작은술, 쯔유(없으면 간장)2큰술, 소금 후추, 식용유

 

이웃집에서 얻은 커다란 여주 입니다.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속을 파내주고..

속이 많이 쓰다니 잘 파내주어야 합니다.

벌써 여물은 씨앗이 몇개 있어 내년에 심으려고 잘 보관해두었구요.

여주가 커서 이번에 반개만 사용했고 나머지는 다음에 한번더 해먹을수 있겠습니다.

텃밭여주라 바로 따서 얼마나 싱싱한지요..

 

쓴맛이 잘 빠지도록 되도록 얇게 썰어두었습니다.

 

스텐볼에 소금1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쳤다가

물을 부어 30분정도 담가두어 쓴맛이 빠지도록 합니다.

 

그사이에 야채들을 썰어두었습니다.

양파, 당근, 양배추, 양송이, 스팸까지 먹기좋게 썰어두었습니다.

 

계란2개도 잘 풀어놓구요.

 

후라이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부드러운 스크램블에그를 만들어 그릇에 덜어내둡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썰어둔 야채랑 햄을 볶아줍니다.

소금 후추를 약간 뿌려줍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소금물에 담가뒀던 여주를 넣어줍니다.

 

익으면 쯔유(간장)2큰술을 넣어주고 잘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스크램블에그를 넣어주고 불을 끕니다.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여주가 익으면 쓴맛이 덜하고 다른 야채와 햄이랑 먹으니까 쓴맛이 덜 느껴지네요.

요즘 해먹을수있는 고야참푸르 입니다.

몸에도 좋은 여주니까 몇번 해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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