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장미) 화사하게 만개한 분홍 안젤라장미

 

정원의 장미들 중에서 안젤라장미가 제일 먼저 피고 이제는 만개했습니다.

원래 덩굴장미 라는데 심은지 8년이나 되어서 줄기가 굵어져서 덩굴장미 같지가 않네요.

정원이 좁은 관계로 겨울이 오기전에 강전지를 해주어서 그런가봅니다.

활짝 피면 꽃술도 보이는 분홍 안젤라장미가 꽃이 많이 피기에 화사하기도 합니다.

 

꽃이 계속 피는 사계장미 이고 독일에서 육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한성도 강해서 겨울추위가 장난이 아닌 양평에서도 거뜬히 월동을 하니 참 기특하고 이쁜 안젤라 입니다.

 

강전지를 해준 덕에 덩굴장미 같지가 않지만 새순과 꽃줄기를 보면 덩굴성이 보이는듯 합니다.

 

다화성 이라 꽃들이 어찌나 많이 피는지.. 참 화사하기도..

 

펜스 너머로는 이렇게 늘어지고 있네요.

올해는 더 짧게 강전지를 해주어야할까싶고.. 정원에서 더 화사하게 볼수있도록..

 

꽃들은 막 피어났을때가 제일 이쁘지요.

 

안젤라장미 앞쪽엔 일본목단과 명자흑광이 자리하고있어 자리가 비좁은데도 

이렇게나 많이 꽃피워주고 있습니다.

 

 

막 피어나기시작할때의 모습 입니다.

 

내한성도 좋고 병충해에도 강한 안젤라장미라 키우기가 그리 어렵지않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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