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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배나무에 배꽃도 한창 피고있습니다.
배나무가 그리 크진않아도 작년에 6개나 수확했으니 올해는 얼마나 열릴지 기대가 됩니다.
배꽃은 개화할때부터 거의 질때까지 흐트러짐없이 단아한 자태를 유지하는데
처음엔 꽃이 먼저 피고 중간에 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꽃만 있을때도 이쁘고 잎과 같이 있어도 이쁘네요.
꽃잎이 떨어지고 꽃술만 남아있다가 열매가 단단한 콩알만큼 열리면 배봉지를 싸주면 됩니다.
그러면 수확할때까지 새가 쪼아먹을 염려도 병충해 걱정도 하지않아도 됩니다.
작년에 수확한 배는 크기는 그리 크지않아도 달고 물도 많았답니다.
배꽃이 이리 많이 피어도 꽃 한묶음에서 배 한개만 열리면 되니까요.
결국 저절로 다 떨어지고 열릴만큼만 ..
하얀 배꽃은 언제봐도 이쁩니다.
배나무
학명 : Pyrus pyrifolia var. cult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배나무속
꽃말 : 온화한 애정
낙엽활엽소교목 으로 지구상의 온대지역에 심고있다.
크기는 5~10m 이고 줄기와 가지는 흑적색 이다.
어린가지는 갈색 이며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으로 가죽질 이고 꽃이 필때 같이 핀다.
꽃은 4~5월에 흰오판화가 잎과 같이 피는데 양성화 이고 꽃받침과 꽃잎이 5장 이고 암술은 2~5개 수술은 많다.
열매는 9월에 둥글고 커단란 황록색의 핵과가 다갈색으로 익는데 엷은 황색의 점이 과일전체를 덮는다.
막피어난 배꽃은 꽃술이 분홍색 이었다가 점차 검어집니다.
갓피어난 꽃은 역시 이쁘네요.
전체모습 입니다.
아직 어린데 수형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잎이 연해보이고 이쁩니다.
갓피어났을때 분홍색이던 꽃술이 점차 검게 변합니다
여전히 이쁜 배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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