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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웃집에 화분에 심었던 흰안개꽃, 분홍안개꽃이 있었는데 씨앗이 바람에 날아왔는지 

흰안개꽃이 몇포기 저절로 나서 이렇게 작고 소복한 꽃을 피웠습니다.

절화로 꽃다발에 많이 쓰이던 안개꽃인데 이렇게나 작은 꽃 이었는지..

아마도 이 안개꽃은 특별히 더 작은듯 보입니다.

흰안개꽃만 피고 분홍안개꽃은 나지를 않아 아쉽기도 합니다.

한창 빼곡히 꽃을 피웠는데 지금은 비를 맞고 축 쳐진 모양입니다.

아래사진은 제일 이쁠때 찍은것입니다.

 

처음에 작은 안개꽃이 이렇게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잡초인줄 잘못알고 몇포기는 뽑히기도 하였지요.

아무래도 심상치않아 두고보았더니 이렇게 꽃을 피우더라구요.

 

점차 안개처럼 꽃들이 소복히 피어나기시작했구요..

 

안개꽃

학명 : Gypsophila elegans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석죽과> 대나물속

꽃말 : 맑은 마음, 깨끗한 마음, 사랑의 성공, 영원한 사랑

한해살이풀로 아시아 유럽 원산이다.

원줄기는 40~80cm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선상 피침형 이다.

꽃은 흰색이고 절화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관상식물이다.

번식은 종자로 한다.

 

 

꽃다발에 쓰였던 안개꽃은 더 크고 줄기도 길었던것 같은데

이 안개꽃은 키도 작고 꽃도 작은듯합니다.

 

 

몇포기가 나서 뭉쳐진듯이 군락으로 피는것도 보기가 좋네요.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작아도 참 이쁜 안개꽃 입니다.

 

한창 만개한 모습 입니다.

저절로 나서 이렇게 이쁘게 꽃피워주니 참 기특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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