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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냉장고도 점검하고 정리를 해야하는데요 냉동코다리 소분해둔것이 한봉지 남아서

빨리 처분해야할것같아 코다리조림을 해봤습니다.

생선조림에는 무가 보통 들어가지만 배추우거지 데쳐놓은것이 있어 넣고 조리고..

무청시래기나 배추우거지를 넣어조리면 간이 배어 메인인 생선보다 더 맛있기도 합니다.

남편이 생선을 좋아하지만 코다리는 유독 좋아하지않아서 차례가 밀린것인데

더 늦기전에 조림을 했더니 결국 거의 제차지가 되었지만요..

 

 

재료 : 냉동코다리2마리, 배추우거지, 양파1/2개, 대파1대, 표고버섯, 홍고추2개, 양념(마늘1큰술,

된장1/2큰술, 간장5큰술, 고추가루2큰술, 무발효액1큰술, 생강술1큰술), 멸치육수

 

웍에 데친 배추우거지를 길게 찢어담고 코다리를 올립니다.

 

 

위에 양파, 슬라이스표고, 대파, 홍고추를 썰어올리고..

 

멸치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분량의 재료를 넣어만든 양념을 고루 올려주고

뚜껑을 덮고 끓여줍니다.

 

끓기시작하면 양념을 고루 잘 풀어주고 중불에서 뭉근히 끓여줍니다.

 

제대로 간이 배었다싶으면 뚜껑을 열고 국물이 자작해질때까지 뭉근히 끓여줍니다.

 

완성입니다.

 

웍 채로 식탁에 올렸습니다.

 

앞접시에 들어와..

코다리조림은 담백한 맛이지요.

밥숟갈에 코다리 한점과 우거지를 올려서 먹으면 참 맛이 있습니다.

남편은 처음 한토막만 먹고.. 나머지는 내차지..

냉파요리로 만들어본 코다리조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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