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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대구탕) 손질된 생대구로 시원한 생대구탕 끓이기 마트에 갔더니 손질된 신선한 생대구가 있어서 집어왔습니다.국내산 생대구가 아직은 제철 이지요. 손질되어있고 매운탕양념까지 있어서 지리로 끓이지않고 매운탕으로 끓였습니다.무가 냉장고에 없었지만 무 대신 작년에 직접 재배했던 박이 있어서 넣구요..오랜만에 먹으니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재료 : 손질 생대구 1마리, 멸치다시마육수, 마늘1큰술, 국간장2큰술, 시판 매운탕양념, 대파3줄기, 양파1개, 당근 약간, 박 한줌 깨끗이 손질된 생대구 입니다. 시판 양념도 같이 들어있습니다.그래서 지리로 하지않고 매운탕으로.. 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생대구를 씻어둡니다. 아주 신선하지요? 대파, 양파, 당근을 썰어두고..시판 양념 입니다. 작년에 재배했던 박 인데 무 대신 넣어주면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멸..
(수선화) 봄꽃 수선화가 피다 봄을 알리는 봄꽃 수선화가 정원 2군데서 꽃을 피웠습니다.수선화 구근도 여러번 심었었는데 번식도 잘안되고 실패했고.. 작년에 지인의 집에서 수선화 구근을 많이 얻어와 정원 2군데 심었더니 다행히 월동 잘하고 이렇게 꽃을 몇송이 피워주었습니다.한군데서는 3송이, 또 한군데서는 2송이를 피웠네요. 튼실한 잎 사이에서 꽃대를 쑤욱 올리더니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꽃잎도 노랗더니 점차 색이 바래지네요.노란수선화 입니다. 잎은 많은데 꽃수는..내년엔 꽃을 많이 피울까요? 수선화학명 :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 Roem꽃말 : 신비, 자존심, 고결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수선화과> 수선화속아프리카, 유럽에 분포하며 약간 습한 땅에 잘자란다.크기는 20~40cm로 둥근 비..
(군자란) 꽃대 4개 올린 군자란 꽃 만개하다 서늘한 곳에서 월동한 군자란이 꽃대를 올려 거실창가로 데려다놨더니 차례대로 꽃을 피우고 이제는 화사하게 만개한 모습 입니다.향기는 없지만 크고 화사해서 요즘 거실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꽃송이도 크고 꽃볼도 큼직해서 존재감이 확실한 군자란 이네요. 한포기에서 2개의 꽃대를 올렸는데 두번째 꽃대도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군자란학명 : Clivia miniata외떡잎식물강> 백합목> 수선화과꽃말 : 고귀, 우아아프리카 남부가 원산지인 상록다년초로 수명이 30년이상 이다.온실이나 집안에서는 3월부터 꽃이 피기시작하는데 햇빛이 약한 반그는에서 키우는것이 좋고 4계절을 겪어야 꽃을 피우기에 춥지않은 실내(10도)에서 겨울을 나야 꽃을 피운다.번식은 포기나누기, 씨앗발아로 한다.포기나누기는 6~7년 정..
(삼나물무침) 울릉도 삼나물 이라는 눈개승마 새순 데쳐서 무치기 정원에 번식 잘하고 잘자란 눈개승마가 한포기 있는데 봄이 되니 일찌감치 새순을 올렸습니다.눈개승마는 울릉도 특산물로 삼나물 이라 하는데 보통 삼나물무침은 묵나물로 무침을 하는것 같아요.눈개승마 새순은 연해서 해마다 새순으로 나물을 해먹습니다.묵나물은 고추장 이나 된장무침을 하는것 같은데 새순을 데쳐서 간장으로 무침을 하였습니다. 재료 : 눈개승마 새순, 소금1작은술, 마늘1큰술, 국간장1큰술, 참치액1큰술, 참기름1큰술, 깨소금 정원의 눈개승마 새순 입니다. 새순을 잘라왔습니다.매년 봄에 새순 채취는 2~3번 할수있다고 합니다. 식초 떨어뜨린 물에 깨끗이 세척을 합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을 넣고 데쳐냅니다. 눈개승마는 독성이 약간 있다고 하여 데친후 하루밤 물에 담궈놨습니다. 물기를 꼭짠후 먹기좋게 썰어..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자연산 민물 매운탕 - 빠가사리+잡고기, 즉석솥밥 동네 이웃분의 추천으로 자연산 민물 매운탕을 잘한다는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저는 처음 가본곳인데 민물매운탕 이면 나는 흙냄새도 없고 국물도 텁텁하지않고 깔끔했습니다.잡어, 수제비도 많이 넣어주고 양도 아주 푸짐했답니다.빠가사리+잡고기 (대 85,000원)를 주문하였는데 이렇게 큰 양푼에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즉석솥밥 이라 밥도 찰지고 맛있었습니다.즉석솥밥은 1인 2,000원 입니다. 4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봅니다.벽쪽에 수족관들이 늘어서있네요. 이건 쏘가리 인것같고.. 이건 메기 인것같구요..어부가 직접 하는 집 이란 간판이 있었습니다. 이건 무슨 고기 인지 모르겠고.. 안으로 들어가니 이쁘고 깔끔하게 꾸며져있었고..홀과 방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홀에 자리잡았는데 손님들이 많아서 ..
(크로커스) 보라, 노랑, 복카시 크로커스꽃 정원에서 제일 먼저 꽃피워줬던 노란 크로커스가 시들자 뒤따라 보라,복카시 꽃색의 크로커스가 피었고 노란 크로커스도 몇송이 더 꽃망울을 올렸습니다.노란 크로커스가 꽃수가 제일 많고 보라 크로커스나 복카시 꽃색의 크로커스는 몇송이 피우 지 못했고 흰색 크로커스도 있는데 왠일인지 아직까지 꽃을 피우지않고 있습니다.봄날씨가 이상해서인지 유실수 꽃들도 차례대로가 아닌 거의 한꺼번에 꽃망울을 터트릴것 같기도 합니다보라 꽃잎에 노란 꽃술이 이쁜 크로커스 입니다. 보라와 흰색이 섞인 복카시 크로커스는 단 한송이 입니다. 노란 크로커스는 끝물 인줄 알았더니 서너송이 더 피워주었습니다.노란 크로커스가 제일 번식이 잘된것인지.. 보라, 노랑, 복카시 크로커스가 함께 피어있습니다. 크로커스학명 : Crocus spp.외떡잎식..
(긴기아난) 지인의 집에서 영접한 긴기아난꽃 집에 긴기아난 화분이 2개나 있는데도 올해는 꽃을 하나도 피우지않았습니다.바깥 반그늘에서 햇빛과 바람을 잘 받았는데도 아마도 원인은 추위를 겪지않아서 그런듯..작년에 처음으로 꽃을 몇송이 봤는데 올해는 하나도 못피웠다는건 이유가 그것뿐일것 같습니다.이제 성질을 알았으니 내년에는 꼭 꽃을 피워봐야겠네요.아쉬웠는데 지인의 집에 갔다가 향기좋은 꽃을 많이 피운 긴기아난을 보게 되었습니다.얼른 요모조모로 사진찍어봤습니다.향기좋고 꽃이 꽤 단단해보입니다. 우리집 긴기아난 보다 잎줄기도 꽃도 더 커보이는 긴기아난 입니다.긴기아난도 종류가 여러가지 인가봅니다. 긴기아난학명 : Dendrobium kingianum외떡잎식물 난초과.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로 상록다년초 이고 석곡을 닮은 서양란 이다.꽃은 봄에 흰색, 분홍..
(경기 양평 용문) 뜰안채 - 더덕산채비빔밥, 산채전, 도토리무침 친구네와 용문사 아래 식당가에 있는 뜰안채에서 만나 점심을 먹었습니다.여기는 처음 갔었는데 건물도 한옥으로 깨끗하고 음식도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더덕산채 비빔밥 입니다. 산채전 입니다.향긋한 산채나물들을 많이 넣고 부친 전 입니다. 도토리무침 입니다.직접 쑨 도토리와 야채들을 무친것 입니다. 용문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식당가 안쪽에 있는 뜰안채를 찾아갔습니다.한옥을 현대적으로 멋지게 개조를 하였더군요. 들어가는 문은 여기 입니다. 대문 안으로 들어가면 마당이 있고 빙둘러 룸들이 있었습니다.친구네랑 4명 이어선지 예약할때 룸을 달라고 했더니 없다고 했답니다.그런데 보니 룸들이 거의 비어있는것 같았는데.. 아마 인원이 작아서 그랬던것인지.. 이곳이 홀 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실내도 깔끔하게 꾸며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