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아신스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원) 올해도 빈약하지만 보라색 히아신스꽃이.. 양평집 정원에 보라색 히아신스도 꽃대를 올리더니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히아신스는 서울아파트에서 6년전 보라색 구근 하나를 사서 키우기 시작했던건데요 양평집으로 와서 정원에 심어주었습니다. 올해는 꽃대를 4개 올렸네요. 구근 한개가 몇년만에 겨우 4개로 불어난셈입니다. 히아신스는 꽃색은 여러가지 이지만 우리정원에는 이 보라색 밖에 없는 이유 이기도 하구요.. 처음 구근 하나를 사왔을때는 구근도 크고 튼실하고 꽃대도 굵직했는데 원래 히아신스는 종자회사에서 퇴화하도록 종자개량을 해서 갈수록 꽃이 빈약하다고 합니다. 빈약한 꽃이지만 낱낱의 꽃이 잘보여서 귀여운 감이 있네요. 아래사진에는 꽃이 풍성해보이는것이 붙어있는 구근2개에서 각각 꽃대를 올린거랍니다. 처음 히아신스싹이 올라오고 꽃대가 보이기 시작할.. (정원) 펜스화단의 보라색 히아신스꽃 - 히아신스 키우는법 양평집 정원의 펜스화단에 심어둔 히아신스가 올해도 보라색꽃을 피워주었습니다. 서울 아파트에서 5년전에 구근 하나를 구입해서 화분에서 키우다가 재작년 가을에 양평집으로 이사와서 정원에 심어준것 입니다. 히아신스는 꽃색이 보라색, 흰색, 분홍색 등 여러색이 있는데 구근 하나만 샀고 그중에서 보라색으로 골랐기 때문에 우리집의 히아신스는 보라색 뿐입니다. 히아신스는 해가 갈수록 꽃이 퇴화하는 대표적인 구근식물인데요 종자개발회사에서 품종개발하면서 그렇게 만들어놓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히아신스가 4년간 자구를 많이 늘리지는 못해도 퇴화해서 없어지지않고 이렇게 해마다 꽃을 피워주는것만해도 대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년간 겨우 3포기로 늘어난 히아신스지만 그중 하나는 기특하게도 꽃송이를 그런대로 달고 있답니다... (정원)텃밭에 거름 넣고 꽃밭의 정비 - 2017.3.27 양평집의 손바닥만한 텃밭입니다. 작지만 올해도 우리 부부의 맛난 먹거리를 책임질 텃밭 이랍니다. 원래 토질이 별로 안좋았는데다 작년엔 첫해라 거름도 적게 넣고 작물을 재배했는데 해보니 거름이 더 필요하다는걸 알게 되었지요. 워낙 약도 안치고 자연상태의 작물을 재배하길 원했기에 올해도 거름만 두포를 가져다 넣었습니다. 이것도 적은 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거름을 넣고 흙을 잘 뒤집어주었는데요 작물을 심으려면 적어도 열흘은 지나야 피해가 없다고 합니다. 열흘 내지 이주일은 지나야 될것 같아요. 이주후에 상추 같은 모종들을 심으려구요. 앞쪽 가에 심은건 작년 가을에 쪽파씨를 심은것인데 겨울을 잘 지나고 새순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원래 오른쪽에 심겨져 있던건데 거름을 넣느라 이쪽으로 옮겼어요. 왼쪽 벽쪽.. 히아신스가 꽃망울을 맺고 새순이 돋는 정원의 모습 - 2017.3.25 서울에서의 일이 마무리가 되어 오늘 양평집으로 왔습니다. 일주일새 정원이 어떻게 바뀌었나 궁금하여 한바퀴 정원을 세세히 둘러봤답니다. 뜻밖에도 궁금해했던 히아신스가 요렇게 돋아나서 꽃망울까지 머금고 있었습니다. 양평집 정원에 얼마나 봄이 왔나 한번 둘러볼까요? 히아신스는 품종개발할때 원예용으로 개발해서 해가 갈수록 첫해의 탐스러운 꽃은 안보여준다네요. 점점 퇴색되어 꽃기둥에 몇개의 꽃망울만 달아준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꽃을 보여주는게 어디냐 싶어서.. 우리집 히아신스는 보라색 입니다. 작년에 꽃보고 원래의 텃밭자리에서 펜스화단으로 히아신스구근을 옮겨주었는데 지금 2개가 나왔구요.. 위의 것은 원래 텃밭자리에 한개가 남아있었나봐요. 정말 뜻밖에도 제일먼저 나와 꽃대까지.. 횡재한 기분 이네요. 작년봄에..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