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볼일이 있어 용산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 근처의 전쟁기념관을 둘러보고..점심시간이 되어 배가 출출해져서 주변의 음식점을 찾아나섰습니다.사람들이 대기하고있는 생선구이집 옆에 자그만 우동집이 눈에 띄였습니다.우리는 거한 생선구이 보다 간단히 먹는게 좋을것 같아 들어가봤습니다.남편이 모밀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자주 해먹는 음식 이었으니까요.. 실내는 자그마해서 테이블이 모두 4개가 있었는데 마침 한테이블이 비어있어 우리가 앉았습니다.분위기는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 입니다. 작은 오래된 노포 느낌 입니다. 단아하신 사장님 혼자 꾸려가는 음식점 입니다.주방도 참 비좁을듯한데 조용조용 잘하시네요. 그새 손님들이 모두 나가 실내를 담아봤습니다. 우리는 냉모밀(9,000원)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단무지와 깍뚜기가 ..
용산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남편과 둘이서 찾아본 전쟁기념관 입니다.하필 그날이 월요일 이어서 휴관 이었는데 야외전시장은 볼수가 있다고해서 잘 둘러보았습니다.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면 평화의 광장 입니다.보이는 건물이 전쟁기념관으로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방산장비실' 순으로 관람하고 야외전시장을 관람하면 된다고 합니다.이날은 휴관 이라 야외전시장만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맞은편 입구쪽에 기념조형물이 세워져있습니다. 양쪽에 수변정원이 있고 저쪽 야외전시장으로 걸어가보았습니다. 광개토대왕릉비가 있었습니다.4면에 글이 새겨져있었는데 한자를 해석해서 쓴 안내판도 있었습니다. 한국 평화의 종 입니다. 야외전시장 입니다.비행기들과 탱크, 장갑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