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 겨울철 이면 실내월동 하는 알로카시아가 차례로 꽃대를 2개 올리고 특이한 꽃을 피워주는데 얼마전 첫번째 꽃을 피우고 시들었고 요즘 2번째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알로카시아는 천남성과 라 꽃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꽃 같지도 않구요.. 워낙 키가 커져서 반으로 잘라 삽목했는데 성공해서 알로카시아 2개가 같이 합식되어있습니다. 꽃은 원래의 윗부분에서 피었고 뿌리에서 나온 새개체는 아직 어려 꽃을 피우지않았습니다. 첫번째 꽃이 시들고 나니 2번째 꽃이 쏘옥 나오고 있네요. 알로카시아 학명 : Alocasia odora 외떡잎식물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알로카시아속 꽃말 : 수줍음, 좋은일이 생길거야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가 자생지 인 열대성 관엽식물 이다. 밝은 창가에 두는것이 좋고 물은 ..
지인에게서 삽목가지 2개를 얻어 십년 넘게 키워온 인도고무나무들이 멋진 자태의 나무들로 자랐습니다. 거의 실내 창가에만 두었지만 두툼하고 커다란 녹색잎들을 많이 달고 있답니다. 키가 위로 주욱 크기때문에 실내에선 감당이 안되어 전지를 해가며 키우고 있는데 가지들을 많이 내어 제법 나무꼴을 하고 있습니다. 전지한 가지들을 삽목하여 분양도 많이 하였구요.. 거실창가에 있는 인도고무나무 입니다. 줄기를 잘라 키를 낮추었더니 옆으로 분지들을 하였습니다. 요즘은 가지가 꽤 많아진듯.. 안방창가에 둔 인도고무나무 입니다. 얘는 전지를 덜하였는데 자리를 많이 차지하게 되면 어쩔수없이 전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줄기 밑동은 꽤 굵어졌습니다. 인도고무나무 학명 : Ficus elastica Roxb. 꽃말 : 남성적 쌍떡..
환경조건만 맞으면 일년내내 꽃피워주는 꽃기린이 지금의 위치가 최적인지 끊임없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키운지 오래된 묵은둥이 꽃기린 인데 작은 분재화분에서 분갈이를 안해줘도 가지도 풍성하고 꽃도 많이 피우네요. 꽃잎 같아보이는 2장의 분홍포엽 가운데 자잘한 진짜꽃이 있습니다. 묵은둥이라 키가 커지면 잘라 옆에 삽목하고했더니 아주 풍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새로운 꽃망울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네요. 햇빛이 하루종일 들고 따뜻하니 최적의 위치 인가봅니다. 꽃기린 학명 : Euphorbia milii var. splendens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대극과 꽃말 :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christ thorn 이라고도 함. 아프리카가 원산지 이며 열대지방에서는 관목을 정원에 심어 키운다. 원산지에선 덩굴..
실내월동 해야하는 호주매화가 요즘 자잔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작년 이른봄에 구입해서 일년동안 바깥에서 풍성하게 자랐는데 그 덕분인지 창가에서 실내월동 중에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했고 차례대로 하나둘 꽃을 피우고 있네요. 작년봄에 들였을때 귀여운 꽃을 많이 피웠었는데 환경조건이 안맞았는지 꽃이 풍성하지는 않습니다. 호주매화는 꽃도 잎도 아주 자잘합니다. 하나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가지가 너무 무성해서 전지를 해주었고 전지한 가지는 삽목이 된다니 다른화분의 흙에 꽂아주었습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약한데도 꽃망울은 많이 생겼습니다. 물을 좋아하니 물을 듬뿍 주고있지만 아쉽게도 다 피지는 않는것 같네요. 아무래도 환경이.. 호주매화 학명 : Leptospermum scoparium 꽃말 : 고결한..
오래 키워온 묵은둥이 꽃기린이 연중 꽃을 피워주지만 지금의 자리가 최적지 인지 요즘 꽃을 한가득 피워주고 있어 소개드립니다. 이 꽃기린은 꽃이 자잘한 꽃기린 인데 지인이 가져다준 꽃이 큰 왕꽃기린도 실내환경에 적응이 잘되었는지 큰꽃을 계속 피워주고 있긴 합니다. 이 꽃기린은 꽃크기가 자잘하지만 연중 꽃을 피워주는게 참 기특하고 이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렇게나 연중 꽃을 피워주는 식물은 흔치않거든요. 크기가 작은 꽃 인데 게다가 꽃잎 같은건 꽃이 아니고 포엽 입니다. 진짜꽃은 가운데 있는데 아주 작습니다. 오래 키우는동안 잘라서 옆에 삽목하고 한것이 이렇게나 불어났습니다. 가지끝마다 꽃을 피워주어서 아주 풍성해졌습니다.. 꽃기린은 가시도 있고 얼핏 선인장 같아 물을 싫어할것 같지만 물을 좋아하는편 입니..
얼마전 노란소국이 피기시작했다고 올렸는데요 이제는 완전 만개해서 완연한 가을분위기 입니다. 국화 중에서 노란소국이 제일 적응 잘하고 번식 잘해서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과나무 아래 보라 아스타와 함께 피고있는 노란소국 입니다. 삽목이 잘되어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주었습니다. 적작약 옆에도 노란소국이 있고.. 산수국 옆에도 노란소국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이 노란소국은 꽃봉오리 때와 막 피기시작할때 가운데 부분이 붉으레한데 활짝 피면 이렇게 완연한 노란소국이 됩니다. 배나무 옆에도.. 화살나무 같은 회잎나무와 보라 용담꽃과 같이 피고있습니다. 국화 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말 : 성실, 정조, 고귀 크기는 30~100cm 이..
요즘 정원에 가을꽃 노란소국이 한창 입니다. 몇년전 국화종류를 다양한 색갈로 심어주었는데 그중 이 노란소국만 많이 번식하고 살아남아 꽃을 피워주고있습니다. 노지월동 잘하고 삽목도 잘되어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져있는데 해마다 조금씩 갓핀 꽃을 따 국화차도 만들고 있답니다. 향기가 좋은 노란소국 이라 국화차도 아주 향기가 좋습니다. 이 노란소국은 꽃망울이 붉으레하고 꽃이 피기시작할때도 가운데가 붉은기가 남아있어 더 화사해보이기도 합니다. 활짝 피면 완전한 노란소국 입니다. 국화 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국화속 꽃말 : 성실, 정조, 고귀 크기는 30~100cm정도 이고 다년생초본 이다. 잎은 어긋나고 날개깃처럼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꼬리조팝나무가 요즘 한창 분홍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조팝나무 중에서는 제일 늦게 꽃을 피워주는것 같습니다. 한달전부터 꽃피우기 시작했는데 한꺼번에 꽃피우지않고 차례차례 조금씩 꽃피워줘서 꽃이 오래가는것처럼 보입니다. 동글동글 분홍꽃망울도 이쁘고 꽃술이 길어 활짝 개화한 모습도 이쁩니다. 선명한 분홍꽃으로 개화해서 차츰 누르끼리하게 변해가네요. 나비도 자주 찾는 밀원식물 입니다. 꼬리조팝나무 학명 : Spiraea salicifori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꽃말 : 은밀한 사랑 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 이고 골짜기의 습지에 서식한다. 떨기나무 이고 줄기는 모여나며 크기는 1~2m 이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 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햇가지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붉은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