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지인이 씨앗을 발아시킨 모종을 몇개 줘서 정원 한구석에 심었는데요 심은곳이 측백나무생울타리 그늘진 곳이기도 하고 꽃모종이 좀 부실한것을 심기도한 때문인지 심은 모종 중에서 반정도가 살아남은것이 좀 약하기도 해서 늦게서야 요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줄기도 꽃크기도 다른 해바라기보다 여려보이지만 노란 해바라기꽃이 이쁘긴 합니다. 그나마 키가 큰것도 있고, 아직 키가 작은것이 작은 꽃을 피우기도 하네요. 해바라기 학명 : Helianthus aunuus L.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해바라기속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일년초 이다. 키는 2~3m에 달하며 줄기는 곧게 서고 전체에 가늘고 억센 털이 있다. 잎은 난형이며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8~9월경 한방향을 향해 두상꽃차례를 이루는데 지..
서울에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축화화분을 하나 준비하러 헌인릉쪽 화원들 많은곳에 들렀다가 우리정원에 심을것들 몇개 사가지고 왔습니다. 양평집은 산기슭에 있어서 봄소식이 좀 늦는편인데요 화원표는 벌써 꽃망울들도 맺혀있고.. 그간 눈여겨봐왔던것들중에서 나무는 남천과 황매화를 골랐고 꽃모종은 매발톱2개와 미니호접란화분을 골랐습니다. 매발톱은 데크화단에 노란매발톱이 있지만 자주색이 눈에 띄여 사왔습니다. 따뜻한 온실에서 커서 그런지 벌써 키가 꽤 크고 꽃망울도 여러개 맺혀있네요. 꽃이 막 개화하려 하고 있구요. 데크화단 노란매발톱 옆에 2개 나란히 심어주었습니다. 노란매발톱은 이제 새잎들을 오종종 내고있습니다. 우리정원의 모습은 모두 아직 이런 수준이거든요. 황매화인데 큰 플분에 심겨져 있었습니다. 주차장쪽 화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