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4)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합미역국) 국물이 시원한 개조개(대합)미역국 냉동실에 개조개 하나가 남아있어 진하고 시원한 개조개미역국을 끓여봤습니다. 조개로 끓인 미역국은 쇠고기미역국보다 시원한 맛이 있거든요. 요즘 같이 추운날 몸이 으스스할때 뜨거운 미역국물에 밥말아서 술술 먹으면 오던 감기몸살도 달아나는것 같습니다. 재료 : 불린 미역 한줌, 개조개(대합) 한마리, 참기름, 물, 국간장 냉동실에 있던 실한 개조개를 꺼내 해동시켜 손질했습니다. 마른 미역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놓구요. 개조개를 껍질을 까서 작게 썰어놓았습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을 켭니다. 불린미역을 꼭짜서 잘게 썰어넣고 볶아줍니다. 볶다가 국간장2큰술을 넣어 볶아주면 미역이 간이 배어 더 맛이 좋습니다. 개조갯살도 넣어 볶아줍니다. 조갯살도 익으면 뜨거운 물을 부어 푹 끓여줍니다. 중간에 국간장.. (취나물된장국) 봄향이 느껴지는 취나물된장국 시장에서 나물 몇종류를 사왔는데 저녁준비를 하다보니 국거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물중에 취나물이 있길래 한번 끓여보자하고 만들어본 취나물된장국입니다. 처음 끓여본 취나물된장국이지만 생각외로 취향이 솔솔 나는것이 봄향 가득 입안에 머금은듯하여 괜찮았습니다. 다음에도 한번씩 국으로 끓여도 좋을 취나물 이네요. 재료 : 취나물1봉지, 대파1/2대, 마늘2톨, 멸치다시마육수, 된장 취나물이 시장표인데 아주 싱싱합니다.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썰어놓습니다. 대파도 어슷썰고 마늘도 다져놓구요. 쌀뜨물에 멸치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입니다. 건데기를 건져내고 된장을 체에 걸러 풀어넣구요. 취나물을 먹기좋게 썰어 넣습니다. 어느정도 끓으면 대파, 마늘다진것을 넣습니다. 완성사진이 없네요. 푹 끓여 국그릇에 담아 식탁으.. (배추된장국) 마지막 텃밭배추로 만든 배추된장국 작년가을에 손바닥만한 텃밭에 김장용 배추모종을 반판(50포기)을 심었었는데요 텃밭이 좁은 관계로 촘촘이 심었기에 반이상 솎아 먹고 나머지도 속이 제대로 안차서 김장용으로는 어렵지 싶었습니다. 김장은 절임배추를 주문해서 했고 텃밭배추는 이웃에게로 서울집으로 나눠주고 나머지는 쌈배추로 싸먹고 배추국으로 끓여먹고 했었지요. 속이 안차도 무공해 텃밭배추라 쌈도 국도 얼마나 맛이 있던지요.. 그렇게 맛있게 먹던 텃밭배추가 드디어 마지막 한개가 남아 배추된장국을 끓여봤습니다. 재료 : 텃밭배추1포기, 쌀뜨물, 마늘2톨, 대파1대, 된장2큰술, 고추장1/2큰술, 다시마, 손질멸치, 표고버섯기둥 텃밭배추를 수확했을때의 모습 입니다. 속이 안찬 배추가 크고 작은게 20여포기.. 저장고도 창고도 없어서 이렇게 박스에 담아.. (봄동된장국) 구수하고 달큰한 봄동된장국 만드는법 시장에 가니 봄동이 나와서 한바구니 집어왔습니다. 봄동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서 몸에 좋은 여러 성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각종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가 많고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네요. 맛도 고소하고 달큰하여 쌈이나 겉절이로 자주 먹는데요 된장국으로 끓여도 시래기국 과는 다른 더 감칠맛이 나서 좋은것 같아요. 재료 : 봄동 작은것 3포기, 멸치육수(멸치 손질한것, 다시마, 표고버섯기둥), 대파1대, 마늘2톨, 된장2큰술, 국간장 봄동이 아직은 크기가 자그마해서 더 맛이 있는것 같구요 봄동 작은것 3포기를 깨끗이 씻어두었습니다. 멸치육수를 우려줍니다. 쌀뜨물에 멸치손질한것 다시마 표고버섯기둥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 육수를 우려내 줍니다. 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2큰술을 풀어줍니다. 씻어놓은 봄동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