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하얗게 피어났던 수국 도피오 비앙카가 시든후에도 녹색으로 달려있더니 붉으레 단풍이 들었습니다.다른 나무수국들은 갈색꽃으로 남아있는데 도피오 비앙카는 이렇게 단풍까지 드니 이쁘네요. 봄에 2년생을 구입해서 심어주었는데 총4개의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6월에 꽃망울이 생겼습니다. 개화하는데 처음보는 하얀 겹꽃으로 피어났습니다. 수국학명 : Hydrangea macrophylla (Thunb.) Ser.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범의귀과> 수국속꽃말 : 성남, 변덕스러움원산지는 중국 또는 일본으로 여겨진다.키는 1.5m정도 이고 아래쪽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무리지어 자란다.잎은 크고 넓은 타원형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엉성한 톱니가 있다.꽃은 6~7월경에 가지끝에 산방꽃차례로 빽빽히 무리지어 피고 초록색으..
정원에 있는 회잎나무 3그루가 작은 빨간 열매를 달고 잎이 빨갛게 단풍이 들어가고 있습니다.화살나무랑 비슷한데 회잎나무는 가지에 코르크깃이 없습니다.4~5월에 눈에 띄지않는 작은 연노랑꽃이 피었는데 요즘 이렇게 앙증맞은 빨간열매들을 달고있습니다. 잎이 빨갛게 물들어가고있는데 올해는 단풍이 덜 이쁜것 같습니다. 봄에 피었던 작은 연노랑꽃 입니다.너무 작고 꽃색도 연노랑 이라 눈에 잘 띄지않습니다.가만 들여다보면 꽃이 깜찍하게 생겼지요? 회잎나무학명 : Euonymus alatus f. ciliatodentatus (Franch. & sav.) Hiyama쌍떡잎식물강> 무환자나무목> 노박덩굴과> 화살나무속꽃말 : 위험한 장난, 냉정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는 3m 이고 한국, 중국, 일본, 사할린에 분포한다.잎은..
섬초롱꽃은 번식력이 아주 좋아 적당히 솎아내어 다른곳에 이식시켜주었더니 뒤늦게 꽃대를 올리고 흰 종모양의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지난 6월에 꽃을 피웠는데 또 이렇게 한포기에서 꽃대를 올렸네요.힘이 없어 쓰러질려고해서 지지대를 세워주었습니다. 꽃대를 길게 올리고 그 끝에 꽃망울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정원에 있는 섬초롱꽃은 흰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는 흰섬초롱꽃 입니다. 계속 꽃줄기를 늘여가며 꽃망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섬초롱꽃학명 : Campanula takesimana Nakai쌍떡잎식물강> 국화목> 초롱꽃과> 초롱꽃속꽃말 : 충실, 정의, 열성에의 감복다년생풀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한국특산종 이다.근경 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원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능선이 있다.잎은 근생엽은 모여나고 경생엽..
겨울에 실내월동 해야하는 자트로파 포다그리카가 바깥에 내어놓았더니 실내에선 잎과 줄기가 웃자랐었는데 바깥에선 햇빛이 좋은지 잎도 짱짱하게 내고 꽃도 꽃색이 진하네요.조금 있으면 추워지니 실내에 들여야하는데 이쁘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자트로파 포다그리카 꽃이 참 귀엽고 이쁘지요? 가까이 들여다보면 이렇게 깜찍하고 오동통하고.. 실내에선 웃자랐는데 바깥에 내어좋으니 잎이 짱짱하게 나왔습니다. 자트로파 포다그리카학명 : Jatropha podagrica대극과로 원산지는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열대 아열대지역 이다.유통명은 자트로파, 산호유동, 대황으로 불린다.다육식물로 밑동이 호리병처럼 생기고 꽃이 산호처럼 핀다고해서 산호유동 이라 한다.줄기는 굵고 표피는 회색 이고 새로 자라는 부분은 녹색 이다.꽃은 붉은색..
삽목둥이 라너스덜꿩나무가 아직 어린데도 6월부터 귀여운 꽃을 피우더니 이때까지도 꾸준히 꽃피워주고 있습니다.미국덜꿩나무 라고도 하는데 백당나무를 미국에서 개량했다고 합니다.가운데가 유성화 이고 가장자리가 무성화 입니다. 꽃이 참 귀엽지요? 봄에만 꽃피우는줄 알았더니 여름에도 한두송이 꾸준히 피워주고..서늘해지니 요즘 꽃망울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삽목둥이라 아직 키도 작은데 가지를 많이 내고 가지끝마다 꽃을 피우네요. 삽목둥이라 아직 수형이 그렇습니다. 큰 무성화도 귀엽고 작은 유성화도 이쁩니다. 라너스덜꿩나무학명 : Viburnum plicatum f. tomentosum. 'Lanarth'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미국덜꿩나무, 서양덜꿩나무, 상록덜꿩나무, 털설구화라너스 등으로 불린다.낙엽활..
전주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다보니 한 주택 담장에 생울타리로 심어놓은 나무들에처음보는 하얀꽃들이 가득 피어있었습니다.잎이 가시가 있어 호랑가시나무 인가했더니 아닌것 같고.. 검색해보니 은목서 였습니다.향기가 좋다는데 향기 맡을 생각은 못했네요. 짧은 시간 돌아다니느라 정신도 없었고..꽃이 작지만 가까이서 보니 참 귀엽게 생겼네요. 윤기나는 잎도 튼실해보이구요.. 꽃피는 시기 인지 이렇게 한가득 피우고 있었습니다.은목서는 따뜻한 남쪽에서만 노지월동이 되고 양평 같이 추운지방은 노지월동이 안되기에 키우지못했습니다. 은목서학명 : Osmanthus fragrans var. latifolius쌍떡잎식물강> 꿀풀목> 물푸레나무과> 목서속꽃말 : 달콤한 사랑늘푸른 떨기나무로 중국 원산 이고 한국에서는 남부에 서식한다...
초여름부터 꽃피우기 시작한 빨간 폼폰 다알리아가 날이 쌀쌀해지니 오히려 꽃을 더 잘 피우고 있습니다.늦가을 서리 내릴때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우다가 서리가 내리면 하루아침에 지상부가 얼어버리는데 노지월동이 안되기에 구근을 캐어 얼지않는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내년봄에 다시 심어주어야 됩니다.요즘 가을꽃 국화, 아스타, 용담꽃이 한창 인데 가을분위기 속에서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둔 빨간 다알리아가 화사함을 뽐내기도..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서늘해지니 꽃망울을 대거 만들기 시작하네요. 이 빨간 폼폰 다알리아는 키가 작게 품종개량된 것입니다.화단가에 심으면 좋은것 같아요. 날이 서늘해지니 잎도 꽃도 싱싱해보입니다. 다알리아학명 : Dahlia pinnata Cav.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다알리아속..
정원에 소국을 몇종류 심었었는데 대부분 한두해 지나면 고사해버리고 지금은 노란소국 2종류 뿐입니다.그중에서도 아래사진의 붉으레하게 피었다가 노래지는 소국이 제일 번식도 잘해서 정원 여기저기에 자리잡았습니다.이 노란소국이 이제 피어나기시작해 가을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네요. 이 노란소국은 완전 샛노란 소국 입니다. 꽃망울이 붉으레하게 개화하기시작해 점차 노랗게 변합니다. 여기는 같은 국화과 인 보라 아스타와 함께 피고있고..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할때 입니다. 노란소국도 그대로 두면 키가 너무 커지기에 꽃망울 맺히기전에 세번쯤 순치기를 해야한답니다.그래야 알맞은 낮은 키로 소복한 국화다발을 볼수가 있지요. 이 노란소국이 더 이쁜듯.. 국화학명 : Chrysanthemun morifolium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