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면서 삼시세끼 하는 중에 한번씩 라면을 먹기도 하는데요 되도록이면 식재료를 추가해서 더 건강하고 맛있는 라면으로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평소엔 김치랑 김치국물 듬뿍 넣은 김치라면을 잘먹는데 좀 색다르게 먹고싶어서 찾아보니 냉동손질꽃게가 눈에 띄였습니다. 냉동손질꽃게는 가격이 좋고 신선해서 온라인으로 구매해둔 것인데 꽃게탕 끓이기엔 게딱지가 없어서 좀 그럴것같고 이렇게 라면에 추가로 넣어보면 그럴듯한 요리가 될것도 같았는데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꽃게라면을 맛난 점심으로 잘먹었거든요.. 꽃게라면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라면 2인분, 물1100ml, 냉동손질꽃게2마리, 대파1/2대 라면은 기본적인 라면이면 아무거나 됩니다. 냉동손질꽃게를 해동해둡니다. 1인당 1마리꼴로.. 웍에 물을 정량 넣어 끓입니..
날이 다시 추워지고 눈도 내리고 있지만 지난 며칠 따뜻했다고 벌써 봄기운이.. 아침에 정원을 둘러보다가 새싹들을 보고 카메라로 담아주었는데 낮부터 눈이 내리고 있네요. 아래는 튤립싹 입니다. 며칠전부터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쪽은 벌써 초록빛도 띠고.. 튤립은 추운 겨울을 겪어야 꽃을 이쁘게 피운다고 합니다. 심은 자리가 배수도 잘되어서 여름에도 캐지않고 저절로 번식도 하게 그냥 심은채로 있습니다. 여기도 튤립 입니다. 많이 번식이 되어서 우후죽순처럼 많이 나오고 있네요. 화단 여기저기 있는 매발톱 입니다. 매발톱도 양평같이 추운곳에서 노지월동이 잘되고 번식도 잘됩니다. 벌써 잎줄기를 몇개 내고 있네요. 오색패랭이 입니다. 작년에 화원에서 데려왔는데 노지월동을 잘하였네요. 지인에게서 분양받은 빨간 톱..
설연휴 전에 친구부부와 점심모임을 가졌는데 친구가 예약해둔 한정식 힐링채 입니다. 우리는 모두 4명 이었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손님이 우리 외에 한팀 뿐이었습니다. 넓은 음식점 이었는데 손님이 없어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수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면 정원이 나옵니다. 가정집을 개조를 해서 음식점을 만들었더라구요. 음식점의 입구가 있구요.. 좀더 둘러보고 들어갔습니다. 테라스를 덧달아낸 입구의 길다란 룸에는 대가족모임을 할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네요. 가정집을 개조한거라 왼쪽엔 벽난로도 보입니다. 2층엔 화장실이 있고 따로 손님용 룸은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안쪽 주방을 개조한듯한 룸으로 안내되었습니다. 메뉴는 친구가 예약하면서 미리 주문해두었다는데 평일 점심에만 ..
설명절에 준비한 음식들을 먹다보면 입맛이 느끼해지기도 하지요. 냉파요리로 손질해둔 오징어가 한봉지 있어서 오징어볶음을 해봤습니다. 매콤달달한 오징어볶음이 느끼했던 입맛도 잡아주네요. 오징어볶음 만드는법 입니다. 재료 : 오징어2마리, 양파1/4개, 당근 약간, 새송이버섯1개, 대파1/2대, 마늘1큰술, 카놀라유, 양념장(간장2큰술, 맛술1큰술,고추장1/2큰술, 고추가루2큰술, 매실청1큰술, 설탕1큰술, 후추, 참기름, 통깨) 오징어, 양파, 당근, 새송이는 썰어둡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잘 섞어둡니다. 웍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 마늘 파향을 냅니다. 마늘 파향이 나면 썰어놓은 야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오징어를 넣고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오징어도 ..
일차로 갤러리카페 카포레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박정희 유화전과 유승호 사진전은 분량이 많아 따로 포스팅 합니다. 먼저 박정희 유화전 인데요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색감이 화사하고 따뜻해서 즐거운 맘으로 관람했습니다. 음료를 구매하는 곳의 옆에 일부 전시가 되고있었고 본관3,4층에 전시가 되고있었습니다. 음료를 구매하고 본관4층에서 본 유화들 입니다. 룸과 홀에 여기저기 벽에 그림이 걸려있어 커피를 마시며 편안히 감상할수 있었네요. 음료 구매하는곳의 한켠 저쪽에 그림이 전시되고 있었구요.. 저는 추상화보다는 꽃그림과 전경이 좋은데 색감도 화사하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본관2층에서 유승호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3층 룸의 벽에 걸려있던 사진 입니다. 미서부의 밀밭들의 사진인데 꼭 유화 같은 색감이어..
친구부부랑 점심을 먹고 가본 갤러리카페 카포레 입니다. 요즘 상황이 엄중한 상황 이어서 5인이상 모이면 안되는데 우리는 4인 이어서 오랜만에 점심모임을 가졌네요. 카페도 사람 많은곳은 꺼려지는데 여기는 넓고 사람들이 별로 없어 유화전시회와 사진전을 둘러보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갤러리카페 여서 입장권은 음료(1인 8,000원)를 사면 포함 입니다.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와야하는데 우리는 지인찬스로 위쪽주차장에 주차할수 있었습니다. 위쪽 주차장에서 담아본 건물 전경 입니다. 1층과 2층은 사진전이.. 3층 4층은 유화전시회가 열리고있고 음료를 마시며 쉬어갈수도 있습니다. 아래주차장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아래에 보이는 곳으로 오게 되는데요 음료를 구매할수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삼시세끼를 집밥으로 해먹게되는데요 냉파도 할겸 냉장고를 뒤져보니 이웃집에서 준 현미가래떡 한줄반 남아있고 냉동실에 어묵이 있어 어묵떡전골을 간단히 만들어 점심한끼로 먹었네요. 우리부부 둘이서 먹는거라 양도 간단히.. 한끼식사로 좋았습니다. 재료 : 현미가래떡 한줄반, 사각어묵5장, 양파1/4개, 무약간, 당근 약간, 멸치육수, 쯔유(가쓰오부시간장)4큰술, 와사비간장(쯔유, 물, 와사비) 먼저 멸치육수를 끓입니다. 무도 같이 넣어 끓여주었습니다. 가래떡, 양파, 당근, 어묵을 썰어둡니다. 멸치육수에 무를 제외한 건더기를 건져내고 쯔유를 4큰술 넣어 간을 맞추고 가래떡을 미리 넣어 뭉근히 끓여줍니다. 가래떡이 말랑해지면 양파와 당근도 넣어 끓여줍니다. 재료가 다 익은듯하면 마지막에 어묵을 넣고..
요즘은 따뜻한 국물이 좋아 냉장고를 뒤져보니 작년봄에 캐서 냉동보관 해둔 쑥이 있어서 냉파차원에서 미리 쑥국을 끓여봤습니다. 설이 오기전에 냉장고 비우기도 해놔야 했는데 미리 끓여본 향긋한 쑥향이 좋았습니다. 재료 : 냉동 쑥 한봉지, 멸치육수, 된장2큰술, 대파1/2대, 마늘1큰술, 국간장2큰술 쌀뜨물을 받아 멸치육수를 끓여놓고 쑥봉지는 해동해둡니다. 멸치육수에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된장2큰술을 풀어 끓여줍니다. 쑥은 잠시만 끓이면 되므로 먼저 마늘1큰술과 대파를 넣어 끓여줍니다. 해동해둔 쑥입니다. 이른봄에 캔 어린쑥은 연하고 향이 약해 깨끗이 씻어 그대로 냉동해두어도 되는데 좀 늦게 캔 쑥은 향도 진하고 조금 억세지기도 해서 살짝 데쳐서 냉동해두어야 합니다. 요건 좀 큰 쑥이라 살짝 데쳐서 얼려놓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