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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정원에 작년에 심어준 겹매발톱꽃 입니다.
겹꽃이어서 홑꽃 매발톱과는 모양이 조금 달라보이기도 하고 꽃색도 특이하고..
화원에서 샀는데 원예용으로 개량이 된듯 합니다.
저도 이런 매발톱꽃은 처음보았거든요.
정원에서 월동 잘하고 일찌감치 싹을 내고 꽃대도 많이 올려주었습니다.
꽃이 개화하기 직전에는 옆모습에서 매발톱의 특색이 보이네요.
뒤에 꿀주머니가 보이지요?
매발톱
학명: Aguilegia buergeriana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은 6~7월에 피는데 꽃잎같은 꽃받침이 5장, 꽃잎이 5장이고
꽃잎 밑둥에 꿀주머니가 있다.
열매는 골돌로 5개고 8~9월에 익으며 털이난다.
겹꽃이라 꽃잎이 겹겹의 프릴 같기도 하구요..
화분 2개를 사서 심어주었는데 매발톱은 씨가 날아가서 번식이 잘된다더니
옆의 여기저기 매발톱 새싹들이 우후죽순으로 나고 있네요.
이렇게 여기저기 매발톱싹이..
동그란 잎이 매발톱 입니다.
꽃대도 많이 올려주었는데 내년에는 매발톱싹이 많이 자라
풍성한 매발톱꽃밭이 되겠지요.
작지만 이쁜 겹매발톱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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