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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텃밭은 아주 작아서 봄에 고추모종도 아삭이고추 2포기,

꽈리고추 2포기를 심어더랬습니다.

그래도 부부 2사람이 충분히 먹고도 남을 정도로 고추가 많이 열렸었지요.

아삭이고추는 안매우니 그냥 풋고추로 쌈장에 찍어먹고, 꽈리고추도

몇번 반찬을 해먹었습니다.

그러다 꽈리고추가 매워지고.. 그냥 두었다가 홍고추도 좀 따고..

이제는 홍고추도 되기 힘들것 같아 고추부각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꽈리고추가 크기가 딱 고추부각 하기 좋은 크기였거든요.

다만 꽈리고추가 맵기에 매운기를 좀 빼서 만들었습니다.

아래사진은 1차로 만들어본 고추부각 입니다.

곧 서리가 올것같아 나머지를 마저 따서 2차로 부각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재료 : 꽈리고추, 튀김가루

 

텃밭에서 일차로 딴 꽈리고추 입니다.

 

꼭지를 따고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내고 매운기를 뺄려고 물에 담궈두었습니다.

원래 하루쯤 담궈둘려고 했는데 비가 오고 날씨가 안좋아서 이틀을 담가두어서

매운기가 충분히 빠진것 같습니다.

물은 수시로 바꿔주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져서 부각을 만들기로 하고..

물기를 뺀 고추에 튀김가루를 묻혀 찜기에 찝니다.

 

찜기에 2번으로 나누어 쪘는데요

5~6분정도 찌면 됩니다.

 

요렇게 쪄진 모습이구요..

 

채반에 달력종이를 깔고 찐 고추를 하나하나 떼어서 햇볕에 사흘간 말려주었습니다.

 

완전 마른 고추부각 입니다.

요렇게 한봉지가 나왔는데요 혹시 습기가 남아있을까봐 냉동보관해두기로 했습니다.

요맘때면 만들어 갈무리 해둘수있는 고추부각 만드는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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