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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글라디올러스 구근을 싸게 구입할수있어서 양평집 정원에 심어주었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렇게 잘자라서 이쁜 분홍꽃들을 피우고 있습니다.

봄에 구근 40개를 심어주었는데 모두다 싹이 나서 요즘 이런 풍경을 연출하고 있네요.

코스트코에서 구근을 살때 총 4개의 구근종류들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여러종류가 같이 들어있는건 없어서 저는 처음보는 이 꽃색을 골랐었습니다.

이때껏 본건 빨간꽃이나 노란꽃이 피는 글라디올러스 였는데요..

이 꽃색은 분홍색에 빨간색 무늬가 살짝 들어가있는것입니다.

발치에는 저절로 씨앗발아한 메리골드(공작초)들이 꽃을 빽빽하게 피우고 있구요.

 

 

이 글라디올러스 꽃색도 이쁘지요?

긴 꽃대를 올려서 아래에서부터 꽃피워 올라갑니다.

키가 너무 커서 쓰러지기 쉽기때문에 지지대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글라디올러스

학명 : Gladiolus gandavensis

꽃말 : 밀회, 조심

붓꽃과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다년생이다.

키는 80~100cm이고

알뿌리에서 잎이 나오는데 칼처럼 생겼으며 청록색으로 2줄로 곧게 선다.

꽃은 7~8월에 잎사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 수상꽃차레로 핀다.

밑에서 위로 피는데 꽃색은 홍, 백, 황,적, 자색으로 다양하다.

열매는 8~9월에 엷은 황색수과로 익는데 갓털이 있다.

가을에 구근을 캐어 보관했다가 봄에 심는다.



출처: http://moon104308.tistory.com/368 [꽃 뜰]

 

꽃색이 연분홍부터 빨간색까지 섞여있어 어찌보면 좀 깔끔한 맛은 떨어지지만요..

내년엔 구할수있으면 다른 꽃색도 심어봐야겠습니다.

 

역시 꽃들은 갓피었을때가 제일 이쁘지요?

 

메리골드들이 빽빽히 꽃피우고 있어서 더 이쁜 풍경이고

키다리 글라디올러스를 좀 지지해주기도 합니다.

 

글라디올러스는 이렇게 한쪽방향으로만 꽃을..

 

다양한 꽃들이 피는 요즘이 제일 이쁜 정원의 모습을 연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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