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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해에서 오징어가 잘안잡혀 오징어 몸값이 올라가서 금징어라 부른다지요?

예전에 싸고 맛있어서 서민들의 식탁에 자주 올랐는데..

우리집도 낙지볶음보다는 오징어볶음을 더 좋아했었지요.

시장 가도 오징어를 안사본지 한 이년 된것 같은데요

오랫만에 오징어볶음이 먹고싶어 마트에 들러 오징어를 사왔습니다.

센 불에 휘리릭 볶아 덮밥 같이 밥위에 올려 슥슥 비벼도 먹고

그냥도 안주삼아 먹구요.

오랫만에 먹은 오징어볶음이 얼마나 맛나던지요.

 

재료 : 오징어 한마리, 양파1/4개, 당근 약간, 마늘2톨, 대파1/2대, 식용유, 통깨,

양념장(고추장2큰술, 간장1큰술, 고추가루1큰술, 조청1큰술, 올리고당1큰술, 참기름, 후추)

 

마트에서 해동 국내산오징어를 사왔습니다.

둘이 먹을거라 이중에서 한마리만 사용하였구요.

 

양념장재료를 섞어둡니다.

 

재료를 미리 준비해두구요.

 

웍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과 대파를 볶아 향을 냅니다.

 

썰어둔 양파와 당근을 넣어 볶아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오징어를 넣어 볶아줍니다.

오징어볶음은 센불에서 하는것이 좋은것 같네요.

 

오징어까지 어느정도 익으면 양념장을 넣고 볶아줍니다.

센불로 양념장이 졸아들만큼 볶아주면 국물에 오징어 맛도 배고 좋더라구요.

 

완성입니다.

센불로 휘리릭 볶아 완성했네요.

통깨도 뿌려주구요.

 

접시에 담아 식탁으로..

 

간단히 차린 저녁식탁 입니다.

 

남편은 와인도 한병 꺼내고..

와인과 어울릴까 했더니 오징어볶음도 와인과 어울렸습니다.

 

밥도 넓은 대접에 담아..

밥 위에 오징어볶음을 올려 슥슥 비벼먹으면 꿀맛입니다.

오랫만에 금징어 같은 오징어볶음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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