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달 8일에 친구들과 서산 홍성으로 당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용산역에서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홍성역에서 내리면

기차와 연계된 버스를 타게 되는데 가이드의 안내로 개심사, 해미읍성,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서산동부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용산역에서 서해금빛열차를 타려고 하는데 이 기차는 온돌마루칸도 있습니다.

우리는 인원수가 많아 저는 하행선에서 온돌마루칸을 배정받고

상행선은 일반 열차칸으로 배정받았습니다.

 

5호선 한칸이 온돌마루칸인데 내부는 이렇게 여러 온돌마루방이 있습니다.

 

한 방에 5명씩 배정받아서 따뜻한 온돌마루에 둘러앉아

이야기하며 기차여행을 했습니다.

아주 새로운 기분 이었습니다.

이 온돌마루가 아주 인기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거의 아줌마들에게 인기가 있는듯..

 

홍성역에서 내려서 가이드와 버스를 타고 먼저 개심사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하고 개심사를 향해 걸어올라갑니다.

일주문은 금방 보이고 일주문을 지나면 산길을 제법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개심사는 그리 크지않지만 백제 의자왕(654년)때 창건된 아주 오래된 절입니다.

개심사를 방문했을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겹벚꽃(왕벚꽃)으로 유명한 절이었네요. 

봄에는 사람들로 엄청 붐빈다고 합니다.

 

산길로 올라갑니다.

여긴 아직 단풍이 완연하지는 않네요.

 

올라가는 산길이 참 예뻤습니다.

어느정도 운동도 되었구요.

 

무슨 열매인지 빨간 열매가 이뻐서..

 

내포문화숲길이 있군요.

개심사 가는길이 내포문화숲길의 일부인가 봅니다.

 

절에 다다르니 이렇게 넓은 네모진 연못이 있고

중간에 건너는 다리도 있네요.

 

저는 그냥 넓은길로 올라갔습니다.

한눈에도 오래되어 보이는 범종각이 보입니다.

 

위의 건물에 일주문에도 있던 '상왕산개심사'란 현판이 있는데

돌아가서 앞쪽에서 보면 '안양루'란 현판이 있습니다.

 

대웅보전과 석탑도 보이구요.

 

기도영험이 있다는 명부전 입니다.

 

한적한 절의 분위기가 좋아서..

가을기분이 물씬 납니다.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은 올라온 길과는 다른 찻길로 내려갔습니다.

한군데 노란 은행단풍이 이뻐서 담아봤습니다.

반응형
댓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
최근에 올라온 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