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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친구들과의 당일여행에서 개심사를 보고 해미읍성으로 가서

일단 점심을 우렁이쌈밥으로 먹고 느긋한 마음으로 구경한 해미읍성 입니다.

해미읍성은 두번째 와보는것입니다.

몇년전에 부부모임에서 왔을때는 행사가 있었는지 공연도 있고

주막도 열어서 점심을 주막에서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날은 아주 한산했습니다.

해미읍성의 정문인 진남문 입니다.

 

평산성으로 충청도의 전군을 지휘하던 병마절도사영이었고

나중에 해미현감이 옮겨와 겸영장이 되면서 해미읍성이 되었다고 하네요.

 

성벽이 길게 빙 둘러쌓아져 있습니다.

진남문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터가..

길따라 멀리 맞은편에 관아가 있습니다.

옛날엔 관아랑 집들이 가득차 있었을텐데 지금은 이렇게 휑하네요.

 

왼쪽에 주막이랄까 음식점이 있는데 이날은 영업을 하지않았고

기념품점은 문을 연것 같았습니다.

넓은 광장에서 공연도 하고 했었는데 이날은 아주 조용하였구요.

 

길 오른편엔 옛날무기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양반가옥 옆에는 양반가에서만 심었다는 커다란 회화나무가 한그루 있었습니다.

관아 앞에 커다란 나무가 있어 보니 수령200년의 느티나무였습니다.

 

호서좌영 이라는 현판이 붙은 관아로 들어가봅니다.

 

맞은편에 동헌이 있었구요.

 

동헌 안에는 관리들이 일하는 장면이..

인형 입니다.

 

오른편에는 민가가 몇채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별다른 특이한 점은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한 집에서 할머니 두분이 관람객이 오자 다듬이질을 하시네요.

직접 사람이 하니 좋았습니다.

다듬이소리 한참 듣고..

 

이제 다음행선지인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 가기위해

버스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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