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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원의 유실수들이 대체로 꽃도 많이 피고 열매도 제대로 달아주어 요즘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정원에 한그루 있는 배나무는 몇년전 결실주를 심어주었는데도 제대로 열리지않다가 올해는 꽤 열렸습니다.

열매가 골프공보다 작을때부터 배봉지를 스물댓개 씌워주었고 중간에 몇개 떨어져도 열댓개는 너끈히 수확할듯..

처음으로 수확한 배 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배가 아삭하고 물기가 많은게 신고 종류 인듯 하네요.

 

4월에 핀 단아하고 이쁜 배꽃 입니다.

이쁜 배꽃이 좋아서 심어준 배나무 인데.. 배꽃도 감상하고 이제 배도 여러개 수확할수있게 되었네요.

 

배나무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꽃도 아주 많이 피워주었는데 열매는 스무개 넘게 열렸습니다.

배봉지 씌워주며 몇개는 솎아주었구요..

 

거의 만개했을때 모습 입니다.

이때는 잎도 나오기 시작했고..

 

배나무

학명 : Pyrus pyrifolia var. cult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배나무속

꽃말 : 온화한 애정

낙엽활엽소교목으로 지구상의 온대지역에 심고있다.

크기는 5~10m 이고 줄기와 가지는 흑적색 이다.

어린가지는 갈색 이며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으로 가죽질 이고 꽃이 필때 같이 핀다.

꽃은 4~5월에 흰 오판화가 잎과 같이 피는데 양성화 이다.

꽃받침, 꽃잎이 5장 이고 암술은 2~5개, 수술은 많다.

열매는 9월에 둥글고 커다란 황록색의 핵과가 다갈색으로 익는데 엷은 황색의 점이 과일전체를 뒤덮는다.

 

 

배꽃은 참 단아하면서도 이쁩니다.

 

열매가 여러개 열려 커지길래 몇개 솎아내면서 배봉지를 씌워주었습니다.

 

배봉지 속에서 점차 크기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크기가 제법 크다싶어서 시험적으로 하나 따보았습니다.

배봉지를 씌워서 모양이 깨끗하지요?

아삭하면서 이제 익기시작해서 매일아침 한개씩 따서 아침먹을때 먹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크기도 더 크고 수량도 더많이 달리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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