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정원의 그늘진 화단에 최적인 맥문동 몇포기를 심어주었는데 그동안 많이 번식해서
올해는 군락처럼 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늘진 곳 이어서 맥문동만 심어준 맥문동화단 입니다.
맥문동 보라색꽃은 군락으로 피면 환상적인 분위기 입니다.
보라꽃대에 작은 맥문동꽃이 차례차례 피어나고 있네요.
낱낱의 꽃도 참 귀엽습니다.
처음에 몇포기로 시작한 맥문동화단이 이제는 맥문동으로 가득찼습니다.
작년엔 꽃이 빈약했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인지 보라꽃대를 아주 많이 올렸습니다.
잡초도 기세가 강해서 제거를 못한게 눈에 거슬립니다.
맥문동꽃은 군락으로 피어도 이쁘고 낱낱의 꽃도 가만 들여다보면 참 이쁩니다.
맥문동
학명 : Liriope pratyphylla F. T. Wang & T. Tang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백합과
다년생초로 크기는 30~50cm로 아시아에 분포한다.
굵은 땅속줄기에서 곧추서는 잎들이 나오며 겨울에도 잎이 지지않고 푸른색을 유지하기도 한다.
꽃은 늦봄에서 여름에 연한보라색으로 잎사이에서 난 긴 꽃줄기에 무리지어 핀다.
꽃은 6장의 꽃덮이조각으로 되어있고 6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푸른색이 도는 흑색으로 익는다.
그늘에서 잘자라고 추위에 잘 견딘다.
몇년만에 맥문동화단이 군락처럼 보라빛이 가득합니다.
먼저 핀 꽃은 진 자리에 열매를 만들고 있네요.
맥문동은 초봄에 늘어진 겨울잎을 잘라주면 새잎이 이쁘게 납니다.
보라 맥문동꽃이 참 귀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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