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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화원에서 일일초 진분홍색 한판(12포트), 분홍색 한판(12포트)을 들여

정원 여기저기에 심어주었습니다.

꽃이 매일 피기에 일일초라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생이지만

원산지인 열대지방에서는 연중 개화하는 다년생 반목본성 식물 입니다.

이제는 잘 적응해서 크기도 제법 커졌고

매일 피는 꽃도 제법 여러송이 피우고 있습니다.

 

 

꽃색이 화사해서 정원을 환하게 해주고 있네요.

꽃망울이 개화할때 바람개비처럼 말려있다가 또르르 펴집니다.

잎도 암녹색으로 윤택이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몇군데 모아심어주었는데

덩치가 커지면서 몇포기는 다른곳으로 옮겨주었구요.

 

일일초

쌍떡잎식물강>용담목>협죽도과

학명 : Vinca rosea

원산지는 마다가스카르, 자바, 인도 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년초이고 원산지에서는 연중개화하는 다년생 반목본성 식물이다.

높이 30~60c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져 넓게 퍼져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긴타원형으로 윤기가 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 한송이씩 피는데 자주색, 연한 홍자색, 흰색 등으로 피고

꽃잎은 5장이다.

열매는 8~10월에 삭과가 달려 익는다.

 

가지를 많이 쳐서 꽃들이 점점 많이 피네요.

낱낱의 꽃은 그리 이쁜편은 아니지만 꽃색이 화사하고 잎도 윤기가 있어

서로 대비되어 이뻐 보입니다.

 

가지도 제법 치고 키가 제법 커졌는데

제대로 다 크면 꽤나 화사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일년초라지만 원산지에선 다년생이라니

겨울이 되기전 두세포기 캐어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시켜볼까 싶습니다.

 

매일 피는 화사한 꽃이 여름철 정원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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