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단촛물로 간해서 만들어본 김밥

 

연말연시 연휴에 양평집에 다니러온 애들이 김밥이 먹고싶다고해서 있는 재료로 만들어본 김밥 입니다.

김밥도 초밥에 쓰는 단촛물로 간해서 만들면 맛이 더 상큼한것같아 요즘은 단촛물을 만들어쓰고있는데 

국도 필요할것같아 계란국을 끓이려했더니 '김밥엔 라면 이지' 하는 말에 라면도 끓여서 

점심한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꼬다리김밥은 따로 한접시에 모아 담았고..

 

재료 : 쌀3인분, 단촛물(식초: 설탕: 소금=3:2:1), 계란3개, 시금치1단, 크래미한팩, 단무지, 우엉조림, 참기름

 

쌀3인분을 씻어 밥을 하고 속재료를 준비합니다.

계란지단을 두껍게 부쳐서 길게 썰어놓고 단무지, 우엉은 시판재료를 사용했습니다.

크래미는 반으로 잘라놓고 시금치는 살짝 데쳐 조물조물 무쳐놓습니다.

 

밥이 다되어 스텐볼에 담아놓고 단촛물을 만들어 고루 부어 주걱으로 썰듯이 섞어주었습니다.

 

단촛물 만드는법 입니다.

식초: 설탕: 소금=3:2:1의 비율로 식초3큰술, 설탕2큰술, 소금1큰술을 넣어 전자렌지에 30초씩 2번 돌려서 녹였습니다.

 

밥에 고루 뿌리고 주걱으로 썰듯이 고루 섞어줍니다.

그런뒤 김밥 말기전에 잠시 식혀주었습니다.

 

김밥을 말았는데 과정사진을 찍지못했습니다.

중간에 딸래미도 도와줘서 둘이서 이만큼 말았답니다. 김밥표면에 참기름도 발라주구요..

 

김밥을 썰어 큰접시에 담았습니다.

있는 재료로 만들다보니 내용물이 조금 부실하긴하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딸래미의 손맛이 보태져서 더 그런듯..

 

김밥 하면 꼬다리 지요. 김밥 하면 라면 이고..

맛있는 한끼 점심식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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