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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이 산기슭쪽이어서 주변에 왕원추리나 붓꽃들은 심심찮게 볼수있습니다.

작년에 주변 빈터에서 원추리를 보고 몇포기 캐어서 주차장화단과 데크화단에 심어놓았더니

월동을 잘하고 새순을 내더니 각각 꽃대 하나씩을 올렸습니다.

작년은 덩치를 키우고 적응하느라 겨우 시원찮은 꽃대 하나만 올렸었는데

올해는 꽃대를 더 많이 올려줄지 기대를 하고 있지요.

아래사진은 주차장화단에 심어준 원추리 중에서 하나만 꽃대를 올리고

꽃망울은 달랑 2개를 달았는데 꽃이 피는걸 보니 왕원추리네요.

올해 덩치를 더 키워서 내년엔 꽃대를 더 올리길 기원합니다.

작은 덩치지만 왕원추리다운 꽃을 피워서 참 이쁩니다.

 

 

주차장화단의 흙이 아직도 척박하여 원추리들이 고생이 많은것 같습니다.

덩치도 아직 자그마하구요.

 

앞모습도 찍어주구요.

 

데크화단의 왕원추리도 꽃대 하나를 올렸는데

꽃망울은 서너개 달고 있습니다.

여기는 잎이 풍성한것이 앞으로도 꽃대 몇개는 더 올릴것 같네요.

원추리꽃은 피어난지 하루만에 져버려서 참 아쉽기가..

 

측백나무생울타리 옆의 화단에 두포기 심어놓은 애기원추리 입니다.

작년봄에 집옆 산에서 예사롭지않은 풀을 보고 뭘까 하고 심어놨던것입니다.

작년엔 꽃을 안피웠고 올해 꽃대를 한개씩 올리더니..

노란 원추리꽃 이었습니다.

잎이 여리여리한것이 다른 원추리랑은 달라 찾아보니 애기원추리 였네요.

장마비에 꽃도 제대로 못피우고 져버리고 하더니

겨우 하나가 제대로 피었습니다.

 

몸체가 작아서 상대적으로 꽃이 커보이지만

크기가 작은편이랍니다.

 

요렇게 두포기인데 포기당 잎의수는 제법 많네요.

원추리의 종류는 많은것 같은데

이렇게 우리집정원에 두가지 원추리가 살고 있습니다.

원추리

학명: Hemerocallis fulva (L.) L.

영명: Fulvous Daylily

외떡잎식물강> 아스파라거스목> 원추리과> 원추리속

꽃말: 지성

다년생초로 아시아에 분포한다.

뿌리끝에 덩이줄기가 달린다.

긴 선형의 잎은 2줄로 마주보게 겹쳐나는데 끝은 뒤로 둥글게 젖혀진다.

노란색꽃은 7월경 잎사이에서 길게 난 꽃대끝에

6~8송이가 피는데 하루가 지나면 시든다.

꽃부리는 6장으로 나뉘어져있고 수술6개 암술1개이다.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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