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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씨앗뿌려 색색의 꽃이 피었던 백일홍이 이뻐서

올해도 봄에 씨앗을 한봉지 사서 파종을 해서 데크화단에 심어주었습니다.

작년엔 백일홍꽃이 진분홍, 분홍, 연분홍, 노란색, 흰색등이 다채롭게 피어

참 예쁜 풍경을 연출했는데요 올해는 거의 분홍색 계열의 꽃만 피었습니다.

아마 한봉지의 씨앗이 거의 분홍꽃이었던것 같습니다.

작년의 마른 꽃대가 남아있어 혹시나 하고 손으로 비벼서 뿌려주었는데

뒤늦게 씨앗발아 하기도 했고 그중의 하나인지 아래의 주황색꽃이 한개 피었습니다.

분홍꽃 속의 주황색꽃이 얼마나 이쁜지요..

 

 

꽃대가 계속 나와 꽃을 피워서 꽃이 오래가는것처럼 보여서

백일동안 피는 꽃이라고 백일홍이라 부른답니다.

아래사진처럼 거의 분홍색계열의 꽃들이..

홑꽃도 있고 가끔 겹꽃도 보이구요.

 

계속 키가 커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꽃이 피고 그 밑의 잎겨드랑이에서 2개의 꽃대가 나와서

첫꽃보다 키가 더 커졌습니다.

작년의 경우는 나중엔 데크난간보다 더 커지기도 했었지요.

작년같은 색색의 화사함은 없어서 아쉽지만 오래도록 꽃을 보여주기에

해마다 백일홍은 심을것 같습니다.

 

약간 연한 분홍색이구요 이제 막 피어난 모습입니다.

 

진한 분홍색이구요

가운데 꽃차례에서 작은 꽃들이 피기 시작하려 합니다.

 

백일홍

학명: Zinnia elegans

꽃말: 그리움,수다

쌍떡잎식물강>초롱꽃목>국화과>백일홍속

1년생초로 키는 60cm정도이고

멕시코의 잡초가 원예종으로 개발,보급되어진것이다.

잎은 마주나고 줄기를 감싸고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10월에 줄기끝에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흰색,노란색,주홍색,오렌지색,엷은분홍색등 여러가지로 핀다.

꽃이 백일정도 피므로 백일홍이라한다.

 

가운데 꽃차례에서 노란 작은 꽃들이 피기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때가 제일 이쁜것 같아요.

 

연한 분홍색이고

가운데 노란꽃이 꼭 왕관을 쓴듯.. 멋진 모습입니다.

 

분홍계열이라도 색감들이 다 다르긴 합니다.

 

성장세가 다 달라 두번째꽃이 핀것도 있고

아직 첫꽃도 못피운것도 있습니다.

처음 꽃피울때도 이쁘지만

좀더 어우러져 보이도록 기다려서 포스팅 했습니다.

아직도 더 지나야 이쁜 모습이 나올테지만요.. 더 기다리지를 못하고..

작년엔 첫해라 화단정비도 못하고 잔디만 한줄로 골을 파내고 심었었는데

올해는 화단정비를 해서 좀 여유가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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