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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에 들렀다가 예전에 한번 실패한적이 있는 호주매화를 들여왔습니다.

하아신스를 사러 들렀는데 좁은 잎에 귀여운 붉은꽃이 많이 피어있는 호주매화가 눈에 들어와서

다시한번 키워보기로 하였답니다.

꽃이 많이 피었고 잎들도 싱싱한 상태 여서 구입했는데 사장님 말씀으론 호주매화가 물을 좋아한다고 하시네요.

일단 실내창가에서 키워보고 날이 따뜻해지면 분갈이를 해주기로.. 어차피 화분에서 실내월동을 해야하니까요..

 

귀엽고 매력적인 붉은꽃이 많이도 피었습니다.

작은 꽃망울도 많이 달렸으니 한동안 꽃을 보여줄것 같네요.

 

호주매

학명 : Leptospermum scoparium

꽃말 : 고결한 마음

호주, 뉴질랜드가 원산지 이고 도금양과에 속하는 상록관목 이다.

호주에서 마누카꿀을 얻기위해 재배하는데 뉴질랜드 티트리, 마누카, 마누카 머틀, 차나무 등 다양한 이명이 있다.

잎은 바늘처럼 뾰족하다.

꽃은 봄 여름에 분홍색, 빨간색, 흰색으로 피고 3~4월에 꽃망울이 맺기시작한다.

생육온도는 21~25℃ 이고 겨울최저온도는 13℃이상 이다.

물을 좋아해서 언제나 촉촉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건조하면 잎이 말라떨어지고 꽃이 피지않는다.

번식은 삽목으로 한다.

 

호주매화 꽃색 중에서 이 붉은색이 제일 이쁜것 같습니다.

예전에 실패했던것이 물이 부족했던것같아 이번엔 물주기도 잘하고 햇빛도 부족하지않게 해줘야겠네요.

 

꽃이 작지만 참 특이하고 이쁘지요?

이쁘게 핀 호주매화를 잘 구입한것 같아요.

 

작은 프릴 같은 꽃잎도 풍성하고 꽃술도 이쁘네요.

 

실내창가에 잘 적응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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