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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늦가을에 이웃집에서 다알리아 구근을 얻어 화분에 심어 실내월동 시켰다가
봄에 싹이 나길래 좀 지켜보다가 따뜻한 날에 정원에 심어주었습니다.
다행히 적응하고 잘살아서 봄에 한차례 꽃을 피워주었고 여름에는 쉬는듯하더니
선선한 가을이 되니 다시 꽃망울들을 만들고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다알리아는 보기드문 빨간 다알리아 입니다.
빨간꽃잎이 겹겹이..
다른 꽃색의 다알리아는 키워봤어도 이렇게 찐 빨간 다알리아는 처음봤는데
정원 한구석을 환하게 해서 눈길을 끄네요.
옆모습도 이쁘고 막 피어나는 꽃망울도 이쁘고..
아직도 계속 꽃망울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알리아
학명 : Dahlia pinnata Cav.
쌍떡잎식물강>초롱꽃목>국화과>다알리아속
꽃말 : 화려함, 감사
멕시코원산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에 덩이줄기가 여러개 있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100~200cm이고 윗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깃꼴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가지끝에 두상화로 달리며 색갈이 다양하다.
열매는 수과로 달린다.
원예종이 2000여가지가 있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314 [꽃 뜰]
다른 다알리아는 정원에서 키우니 키가 엄청 크던데
얘는 아담하게 꽃을 피우니 더 이쁜것같아요.
꽃잎이 겹겹이 겹꽃 인데 활짝피니 가운데 노란 꽃술이 드러나네요.
늦가을에 추워지면 구근을 캐어 실내로 들여야 합니다.
번식이 잘되면 구근을 얻어온 이웃집에 다시 나눔을 해야할텐데요..
그 이웃집의 어미 다알리아가 고사해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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