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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에 씨앗 심어줘서 자란 해당화가 작년부터 꽃피우기 시작했는데 올해도 몇송이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해당화는 꽃은 이쁘지만 줄기의 엄청난 가시들이 섬뜩하여 키울생각을 못했는데 우연히 해당화열매를 하나 

얻게 되었고 그속에는 엄청난 수의 씨앗들이 들어있었지요.

혹시 하며 화단에 두줄로 씨앗을 심어주었더니 또 싹이 꽤나 많이 터서..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나눔도 하였구요..

아직도 측백나무 울타리 옆에 줄지어 여러그루 자라고 있습니다.

꽃이 없어도 두툼하고 윤기나는 잎이 이쁘다싶었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한줄기 끝에서 꽃이 피었고..

올해는 제법 여러줄기에 꽃이 보이네요.

꽃이 이쁘니 처음의 섬뜩한 가시도 그리 겁나지않게 되었습니다.

해당화 초록잎과 진홍색 꽃이 참 이쁘지요?

 

해당화는 관목이라 뿌리에서 여러개의 줄기를 올리기에 수형을 생각하면 한번씩 줄기를 쳐내어야합니다.

화단을 너무 침범한다싶으면 과감하게 뽑아내기도 하구요..

꽃수명은 며칠 가지는 않는것같습니다.

 

해당화

학명 : Rosa rugosa Thunb. var. rugosa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 

꽃말 : 온화, 미인의 잠결 

낙엽활엽관목 으로 원산지는 한국, 일본, 만주, 사할린 등 동아시아의 온대에서 아한대까지 널리 분포한다.

바닷가의 모래밭이나 산기슭에서 잘자란다.

키는 1.5m에 달하며 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큰군집을 형성하며 자란다.

줄기에는 갈색의 가시, 융털이 많이 나있고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7~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모양 겹잎이며

잔잎은 타원형으로 톱니가 있고 주름이 많으며 두껍고 광택이 있다.

잎뒷면에는 맥이 튀어나와있고 선점이 있다.

꽃은 5~8월경 줄기끝에 1~3개가 붉은색으로 피는데 꽃잎은 5장이고 수술은 많다.

향기가 진하며 흰꽃도 있다.

열매는 둥근 황색의 수과로 익으며 윤기가 난다.

추위에 강하고 염분에 강하다.

번식은 씨앗, 포기나누기, 삽목으로 가능하다.

 

올해는 몇개의 줄기 끝에서 꽃들이 교대로 피고있습니다.

해당화는 줄기의 엄청난 가시를 가졌기에 울타리옆에 심어주면 좋을것 같네요.

 

줄기끝마다 꽃망울이 3개씩 달린것같네요.

막 피어나는 모습 입니다.

 

향기가 좋다는데 바람에 다 흩어져버려서 향기가 있는지도 몰랐답니다.

 

뒤에 숨어서도 피고..

 

비를 맞고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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