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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집 정원의 화단을 잔디를 파내고 약간 넓혔는데

빈자리를 정원 여기저기에서 많이 번진것을 파내어 대강은 메꾸어주어서

금새 그런대로 화단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다만 화단 가장자리를 키작은 식물로 잡아주려니 마땅치가 않아 화원으로 가봤습니다.

가을이고 곧 겨울이 닥칠거라 화원에도 마땅히 심어줄게 없었는데

보라색 용담꽃에 눈길이 머물렀고 화원사장님도 적극 추천을 하여

용담을 11포트 가져와 화단가에 쪼로록 심어주었습니다.

지금은 키를 억제하여 키운것인지 땅에 바짝 붙어있는 모습 인데

내년에는 키가 어느정도는 커질거라 생각이 됩니다.

어쨌든 지금은 단단하게 꽃피우는 모습이 이쁘네요.

 

용담은 해가 비치면 꽃잎을 열고 해가 지거나 흐리면 꽃잎을 오므립니다.

 

용담이 종류가 많은데 용담은 꽃잎에 점들이 있고 과남풀은 그렇지않다고 하네요.

 

용담

학명 : Gentiana scabra Bunge for. scabra

꽃말 : 정의,긴추억,당신의 슬픈 모습이 아름답다

쌍떡잎식물강>용담목>용담과>용담속

다년생초로 크기 30~50cm이다.

줄기에 가는줄이 있으며 굵은뿌리를 가진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기부가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8~10월에 줄기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종처럼 생긴 통꽃이 몇송이 모여서 푸른빛이 도는 자색으로 핀다.

꽃부리는 5갈래로 조금 갈라지고 수술이 5개가 꽃통에 붙어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익는다.

뿌리를 말려서 한방에서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사용하며

용의 쓸개처럼 쓰다고 용담이라 부른다.

 

 

처음 키워보는거라 성질에 대해선 잘모르지만 추위에 강하고 그리 관리가 필요치않다니

내년을 기대해봅니다.

 

쪼로록 심어놓은 용담꽃들이 이뻐 자주 들여다보게 됩니다.

햇빛 받아 꽃잎을 살살 펼치는 모습도 얼마나 이쁜지..

 

옆으로 번질걸 생각해서 좀 띄엄띄엄 심어주었는데

과연 내생각대로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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