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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병꽃나무는 양평집 주변 야산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나무인데요
어쩌다 나무수국을 심는다는게 화원사장님의 실수로 우리집에 데려왔던 병꽃나무 입니다.
이미 심었는지라 나무수국만 또 데려오고 말았지만요..
이제는 제법 커서 꽃이 만개하고 있네요.
양평집에는 병꽃나무가 2종류 있는데 이 토종병꽃나무가 꽃피고 지고나면
그뒤로 삼색병꽃나무가 꽃을 피웁니다.
삼색병꽃나무가 삼색의 꽃으로 화사하지만 토종 병꽃나무도 연녹색으로 피어나 점차 붉어지니
보기에 좋고 꽃도 많이 피우는편 이랍니다.
병꽃의 모양은 다 비슷한것 같아요.
새로 피어나 연녹색의 꽃도 있고 살짝 붉어진 꽃도 있구요..
꽃속을 들여다보듯 찍으면 귀여운 꽃 입니다.
어느새 이만큼 컸습니다.
가지전지도 한번씩 해준것입니다.
병꽃나무
학명: Weigela subsessilis L.H.Beiley
영명: Weigela
꽃말: 전설
쌍떡잎식물강> 산토끼꽃목> 인동과> 병꽃나무속
동아시아원산인 낙엽관목.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긴통꽃이 피는데
처음엔 황록색으로 피지만 나중에는 붉은색으로 변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길쭉한 병모양의 삭과로 9월에 익어서 2개로 갈라지고
종자에 날개가 있다.
병꽃나무 이름은 이 열매의 생김새에서 유래했다.
번식은 꺾꽂이나 씨앗으로 한다.
출처: https://moon104308.tistory.com/756 [꽃 뜰]
2주쯤전에 피어나기시작할때의 모습 입니다.
거의 연녹색꽃들 입니다. 깨끗해보이지요?
꽃망울의 모습은 이렇구요..
지금은 거의 붉게 변했습니다.
꽃을 잎겨드랑이마다 많이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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