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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해야해서 양평집 얕으막한 뒷산을 산책하든지

동네길을 산책하면서 운동 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조금 경사진 헬기장 가는길, 살짝 오르락 내리락길인 산능선 타고가는길, 동네길도 다니다가

이번엔 임도길 따라 양평 물소리길의 일부구간이 우리동네를 지나는데

그길을 따라 내려갔다가 찻길로 돌아와봤습니다.

중간에 묵은 텃밭에서 냉이가 많아 냉이 캐느라 시간을 지체해서

두시간은 걸린것 같네요.

 

 

양평집이 얕으막한 산위쪽에 있어서 산길을 조금만 지나면 물소리길이 나옵니다.

여기는 스탬프를 찍는곳인가봐요.

이번엔 위로 안가고 임도따라 아래로 내려가봅니다.

 

중간중간 물소리길을 안내하는 리본이나 팻말이 있습니다.

 

아직 황량한 겨울산 같지요?

거의 활엽수들이라..

좀있으면 새잎이 나와 푸르게 되겠지요.

 

물소리길이 참 걷기좋은 길인것 같습니다.

 

물소리길 팻말 입니다.

 

중간에 쉬어가라고 벤치도 있구요..

 

길옆 계곡엔 맑은물이 졸졸 흐르고..

 

큼직한 바위도 보이네요.

 

다내려와서 마을의 집담장에 있는 산수유나무에 꽃이 피기시작해서

담아봤습니다.

 

마을 입구에 있는 세심정 입니다.

양평군 향토유적 23호 입니다.

 

1561년 명종16년에 조욱의 제자들이 세심당(조욱의 집) 근처에 세운 정자인데

조욱은 조광조의 제자로 이곳에서 학문연구와 제자 기르기에 힘썼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마을길을 따라 돌아서 찻길로 걸어올라 양평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천천히 쉬어가며 걸어서 두시간정도 걸었는데 운동이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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